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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00039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삼화페인트 주가가 강세다. 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서울대, 고려대, 경상국립대와 공동연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고에너지밀도 리튬금속전지 전해액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최근 취득한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 제조' 특허가 부각되고 있어서다.
3월19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삼화페인트 주가는 전일 대비 710원(10.76%) 오른 7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AIST에 따르면 공동연구팀은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용매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합성한 전해액 용매와 전극-전해액 계면을 안정화시킨 첨가제 기술을 조합해 리튬금속전지의 고전압 수명을 늘이고 고속충전 특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리튬금속전지 수명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선 전해액의 이온 전달 성능뿐 아니라 전극 표면을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전자를 주는 성질이 강한 리튬금속 음극과 전자를 빼앗으려는 전해액이 분해되지 않도록 전극과 전해액 사이에 보호층을 형성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공동연구팀은 구동상한 전압한계가 있는 용매와 달리 높은 충전전압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용매를 합성, 이를 첨가제 기술과 접목해 상온에서 99.9% 효율로 200회 사이클을 실현했다.또 완전충전-완전방전 조건에서 첫 사이클 방전용량 대비 200사이클 방전용량으로 용량 유지율을 측정한 결과 다른 전해액보다 5% 높은 75%를 기록했다.특히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합성한 환형 설폰아마이드 계열 용매 'TFSPP'는 기존 용매보다 우수한 고전압 안정성을 가져 전지 내부 가스 발생을 억제했다. 연구팀은 여기에 두 가지 이온성 첨가제를 적용, 리튬금속 음극에 형성된 보호층이 부피변화를 견디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전자방출 경향이 높은 첨가제를 적용해 양극 표면에 보호층을 형성함으로써 구조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개발한 새로운 구조의 고전압 용매는 전극을 보호하는 첨가제와 시너지를 일으켜 고전압 리튬금속전지 성능을 극대화시켰다.최 교수는 "새로운 구조로 디자인된 TFSPP 용매는 기존 대비 열적 및 고전압 안정성이 우수하고 구동 중 전해액 분해를 최소화해 전지내부 압력 상승요인인 가스 발생을 억제한다"며 "TFSPP를 주 용매로 사용해 전지의 고온안정성을 개선하고 고전압 리튬금속전지 실용화를 위한 전해액 설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 달 최남순 교수 연구실과 민간수탁과제를 통해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 제조' 특허를 취득한 삼화페인트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다이알칸설포닐 아이소소바이드 화합물로 이뤄진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를 안정적이고 고순도로 제조할 수 있는 신규 제조방법을 발명했다. 리튬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전해액 첨가제는 불순물인 염소 이온이 존재할 경우 배터리 성능을 저하한다. 해당 제조기술은 다이알칸설포닐 아이소소바이드 화합물의 염소 이온 농도를 줄여 전기화학적 특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알칸설포닐 아이소소바이드는 리튬이차전지의 비수계 전해액에 함유시켜 전극 표면에 피막을 형성하는 작용을 하는 첨가제로,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고 충전 시 전해질 분해에 의한 성능 저하를 막아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물질이다.
삼화페인트가 3월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 이들은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삼화페인트 현업부서와 협업 지원 △경기혁신센터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지원 △전략 투자 검토에 협업하기로 했다. 삼화페인트는 이차전지와 기능성코팅소재, 전자재료, ESG, AI(인공지능)등 5개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 중이며 우수 스타트업은 전략적 투자를 할 계획이다.
최근 경쟁사 노루페인트가 수소·이차전지 소재를 출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화페인트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유니콘 브릿지 with 삼화페인트'로 자원과 기술을 스타트업에 공유하고, 새 아이디어와 기술, 제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좋은 협업 사례와 새로운 가치를 만들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이 독특한 무늬와 화려한 색채가 장점인 인테리어용 친환경 바닥재 '컬러데코 메탈플로어'를 출시했다.
3월13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컬러데코 메탈플로어는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수용성 인테리어 바닥재다. 금속의 부식 효과를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섯 가지로 이뤄진 색채 구성은 개성 있는 공간 속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특히, 시공환경과 작업자의 감각에 따라 각기 다른 무늬가 완성돼 고유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컬러데코 메탈플로어는 부식 효과를 내는 제품이지만, 환경표지 인증과 실내공기질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바닥재다. 한국에스지에스에서 오염물질 방출을 시험한 결과,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및 톨루엔은 불검출됐으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0.778 mg/(m2?h)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 기준치인 1.0 mg/(m2?h)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컬러데코 메탈플로어는 백화점, 호텔, 전시장, 카페 등 공간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인테리어 바닥재"라며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바닥 시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화려한 바닥재가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313.82억으로 전년대비 2.3% 감소. 영업이익은 258.27억으로 30.1% 증가. 당기순이익은 161.31억으로 193.4% 증가.
종합도료 전문업체. 가정에서 사용하는 DIY용 도료, 건축용 도료, 중방식용 도료, 특수 공업용 도료인 PCM용 도료, 플라스틱용 도료, 첨단 기능성 페인트 등을 생산/판매. 주요상표로 아이생각, 더클래시, 시멘트데코 등을 보유. 종속회사로 삼화대림화학, 삼화도료(장가항)유한공사, 에스엠투네트웍스 등을 보유. 최대주주는 김장연 외(28.9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316.03억으로 14.48% 증가. 영업이익은 8.24억으로 94.51% 감소. 당기순이익은 24.26억 적자로 64.83억에서 적자전환.
2000년 5월24일 152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5년 7월20일 256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19일 384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12월21일 201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1월4일 536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5월3일 74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0월10일 567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84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7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963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06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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