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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094170)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동운아나텍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손잡고 타액 당 진단기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동운아나텍은 지난 5일 글로벌 CRO 기업 타이거메드 자회사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과 의료기기 임상 및 인허가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운아나텍이 현재 개발 중인 타액 당 진단기기 '디썰라이프(D-SaLife)' 조기 글로벌 인허가에 대한 공동 목표를 가지고 양사가 협업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각각 세계 1·2위 당뇨 시장인 중국과 인도에서 △사전 인허가 전략 수립 △제반 문서 작성 △허가임상 프로토콜 개발 및 임상 진행 △현지 상용화 전략 도모 등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에서 진행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향후 미주와 유럽, 동남아, 중동 시장에서의 파일럿 스터디 공동 진행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논의한다.
앞서 동운아나텍은 2020년과 지난해 각각 중국과 인도에서 타액 내 포도당 수치를 통해 당뇨 위험도를 측정해 내는 디썰라이프 고유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인허가, 임상시험 업무 대행과 상업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수 CRO기업 중 하나다.
글로벌 회사인 타이거메드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타이거메드는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62개국 자회사에 1만여명 직원을 두고 있다. 중국과 인도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는 전문 CRO 기업이다.동운아나텍 관계자는 "이번 임상 및 인허가 업무 협약을 통해 디썰라이프 임상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국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텔레칩스와 동운아나텍 등 팹리스 반도체 업체들이 지난해 반도체 불황을 뚫고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팹리스는 반도체 설계만 전문으로 하고 생산은 외주에 맡기는 업체를 말한다. 이들 업체는 올해 반도체 시장이 회복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올해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2월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텔레칩스는 지난해 2000억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을 세웠다. 텔레칩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7% 늘어난 1911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83%, 36% 증가한 168억원, 626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도 개선했다. 텔레칩스는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등에 들어가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사업에 주력한다. 특히 지난해 △헤드업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콕핏(디지털 운전석)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반도체 매출액이 전년보다 120%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AVN 반도체 매출액 역시 같은 기간 26% 증가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텔레칩스 관계자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성장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완성차·전장 업체에 공급하는 반도체 물량도 늘어나면서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며 "일본 애프터마켓(자동차 출고 후 시장)에 동남아 비포마켓(자동차 출고 전 시장) 실적이 더해져 매출액과 함께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동운아나텍 역시지난해 사상 처음 1000억원 이상 매출액을 실현했다. 동운아나텍이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보다 122% 늘어난 1115억원이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순이익 역시 280억원을 올리며 흑자로 돌아섰다. 동운아나텍은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집적회로(IC) 등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 각지에 활발히 수출하며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OIS IC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내 액츄에이터에 들어가 사진과 영상 촬영 시 손 떨림을 감지해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동운아나텍은 국내 유수 스마트폰 제조사가 만드는 프리미엄·중저가 모델과 함께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 OIS IC 등을 공급한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국 공장이 셧다운하고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더해지면서 한동안 실적 부진이 이어졌지만, 코로나 엔데믹 이후 실적이 회복하는 추세"라며 "스마트폰 반도체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여기에 햅틱 IC 등 자동차 반도체 역시 성장하면서 긍정적인 실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팹리스 반도체 업체도 있다. 하나증권은 제주반도체가 올해 전년보다 59% 늘어난 2437억원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창사 이래 처음 2000억원 이상 실적을 실현하게 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294억원으로 예상했다. 제주반도체는 △멀티칩패키지(MCP) △낸드플래시 응용제품 △D램 △C램 등 메모리반도체 사업에 주력한다. 거래처는 현재 국내외 200곳 이상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퀄컴, 대만 미디어텍으로부터 5세대(5G) 사물인터넷(IoT) 칩셋에 들어가는 메모리반도체 인증을 받았다.
유진투자증권은 2월13일 동운아나텍(094170)에 대해 기존 사업의 재성장세 전환과 함께 신규 사업 시장 진입 기대감이 높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동운아나텍의 2023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7% 늘어난 322억원, 흑자전환한 51억원이다. 큰 폭의 실적 성장에 성공한 주요 요인은 스마트폰 전방 시장의 주요 고객을 위한 공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드라이버 집적회로(AF Driver IC)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8.5% 증가했으며, 이는 AF Driver IC 매출액으로 역대 분기 최고 기록이다. 또한 손떨림 방지칩(OIS Driver IC) 매출액도 같은 기간 95.0% 상승했다. 이외에도 매출 비중은 크지 않지만 햅틱(Haptic) IC 매출액도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같은 기간 3배 이상의 매출액으로 성장했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AF·OIS 관련 중국향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대해 "국내 주요 고객은 물론 중국 화웨이를 포함한 휴대폰 제조업체향 공급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신규 사업인 타액 당 진단기기 상용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자동차 전장용 햅틱 IC의 본격 성장도 기대된다. 전장용 전력관리반도체(PMIC) 시장에도 진입 중에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동사의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1.9배로, 국내 유사업체 평균 PER 23.0배 대비 소폭 할인돼 거래 중에 있다"고 조언했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114.87억으로 전년대비 122.36% 증가. 영업이익은 242.96억으로 62.6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79.95억으로 84.1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동운아나텍이 주력하는 저전력 반도체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적용된 '저전력 반도체'가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다.
1월26일 동운아나텍에 따르면 이 회사의 핵심 주력 제품 중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IC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내 액츄에이터에 들어가 사진과 영상 촬영 시 손 떨림을 감지, 렌즈를 이동시켜 선명한 촬영이 되도록 작용한다.
특히 OIS IC 설계 단계에서부터 미세전류 제어 기술을 활용한 저전력·고효율을 핵심 과제로 놓고 개발했다. 중저가 라인부터 고사양 제품까지 다양한 스마트폰 내에서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전력 소모량이 적은 반면 효율은 높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전장용 햅틱 IC도 마찬가지다. 자동차 내에서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저전력을 고려했다. 미래 자율주행을 이끌 전기자동차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한 대당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 수가 증가하는 데 따라 햅틱 IC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저전력 사양이 필수다.
동운아나텍은 미래 먹거리가 될 차량용 저전력 반도체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우선 차량용 카메라모듈에 들어가 전력을 관리하는 PMIC(Power Management IC)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고효율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차량 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릴레이 스위치 등을 제어하는 차체 제어용 IC, 에어컨 공조기(HVAC) 컨트롤용 모터 IC 등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동운아나텍의 행보는 글로벌 시장에서 저전력 디자인 및 기술이 대세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저전력 반도체는 모바일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기기, 센서, 의료기기,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글로벌 기업들이 이에 투자하는 추세다.
실제로 ARM은 저전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세서 디자인을 제공하며 이를 다양한 디바이스 및 응용 분야에 적용한다. 엔비디아는 저전력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저전력 AI 가속기도 개발 중인데, 모바일 및 엣지 컴퓨팅에서 에너지 효율적인 인공지능(AI) 작업을 위해서다.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가 주목을 받는다. 스마트폰 내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원활히 구현되기 위해서는 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 역할뿐 아니라 함께 탑재되는 집적회로(IC)들의 저전력 성능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온전한 AI 기능 구현을 위해서는 저전력 반도체가 필수적"이라며 "온디바이스 AI를 비롯한 AI 시대가 가속화할수록 저전력 반도체 기술을 가진 회사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폰, 태블릿, 기타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아날로그(Analog) 반도체를 회로설계, 개발 및 일괄 외주생산 상용화하여 고객사에 판매하는 팹리스(Fabless) 아날로그 반도체 업체. 주력 제품은 모바일 카메라용 AF Driver IC이며, 모바일LCD/AMOLED 전원 IC, LED 조명 Driver IC 등도 생산. 생체인증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 지문인식 알고리즘(Algorithm) 기술개발을 완료해 다양한 제품 적용을 위한 프로모션과 글로벌 메이커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진입을 추진. 타액기반 당 진단시스템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영위중으로 타액 당 진단기기 ‘D-SaLife’ 시제품을 개발. 최대주주는 김동철 외(17.07%).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501.38억으로 전년대비 1.01% 감소. 영업이익은 62.60억 적자로 157.95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84.10억 적자로 148.7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20년 3월19일 2382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7월21일 543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1월1일 1543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26일 262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3월11일 197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92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0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2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42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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