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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국내 우주 밸류체인을 완성한 유일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민간 우주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장기간에 걸쳐 받을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3월6일 이승웅 유안타 연구원은 “누리호의 체계종합 기업으로 3월 중 차세대발사체(KSLV-III) 개발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될 것"이라면서 “국내 민간 발사 서비스 시장을주도할 뿐만 아니라 자회사를 통해 위성 및 지상체 제조, 우주서비스까지 우주산업 전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한다고 말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지금보다 27%오른 2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이와 함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9%와 24.4% 오른 10.6조원, 8765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7년까지 지상방산에서의 대규모 수주 바탕으로 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지상방산에서의 추가적인 해외수주 기대감은 24년에도 유효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면서 2월26일 주가가 7% 넘게 올랐다. 증권가에선 방산 호황기 영향으로 목표가를 상향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85% 오른 16만 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때 9% 넘게 급등한 16만8100원을 기록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주가 상승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조3697억원, 영업이익 704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3%, 76% 늘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4424억원, 28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80% 증가했다.방산 부문은 매출 4조1338억원, 영업이익 5727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전체 매출과 비교해 매출은 44.1%, 영업이익은 81%에 달한다. 방산 수출이 기대치를 웃돌며 항공우주 부문 적자와 한화비전 이익률 하락분을 모두 메꿨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로 전세계 탄약·유도무기 부족 현상이 이어진 것도 방산사업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정학적 리스크와 군비증강 톤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 중동, 아시아 등 기존 신규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방산 호황기는 이제 시작이다”며 “K9 자주포는 납기와 가성비를 강정으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높은 국산화율 (80%~90%) 덕분에 마진도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21만원으로 40% 올렸다.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1조원 규모의 루마니아 신형자주포 도입사업에 K9이 최종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수 국가와 K9, 레드백 장갑차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올렸다.
한국항공우주(KAI)와 대한항공이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주관 기업 선정 입찰에서 빠지기로 했다. 당초 3파전으로 여겨졌던 경쟁이 다른 후보들의 불참으로 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단독 참여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2월22일 KAI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주관 기업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불참 의사를 밝혔다.
KAI는 "독자적 우주 모빌리티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 주관사가 아닌 참여사로 관여할 계획이다.
특히 KAI는 이번 불참 결정이 독자 사업인 우주 모빌리티 개발에 주력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차세대 시장에서 상업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재사용 발사체, 다목적수송기기반 공중발사체, 우주비행체 등의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KAI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경영진과의 최종 협의 단계를 거쳐 이번 차세대 발사체 사업보다는 재사용 발사체 쪽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5일 또 다른 유력한 경쟁자로 여겨졌던 대한항공도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이번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최종 주관 기업은 단독 후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될 전망이다. KAI의 포기로 입찰 공고가 유찰되면서 사실상 단독 후보 체제가 됐다. 단독 입찰 시 재공고를 거쳐야 하는 규정에 따라 조달청은 오는 23일 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고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하면 수의계약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사업의 체계종합기업으로 3차 발사와 6차 발사에 참여한 전력이 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이번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주관 기업으로서 우주항공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전남 순천에 발사체 제조 시설 '스페이스 허브발사체 제작센터'의 착공을 시작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여전히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재공고가 되더라도 입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오는 2030년 차세대 발사체를 쏘아올려 2032년에는 지구에서 38만km 떨어진 달 착륙을 목표로 한다. 투입 비용은 2조132억원으로 추산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IG넥스원과 '철매-Ⅱ 성능개량(천궁-Ⅱ) 2차양산 장입유도탄 주요 구성품 및 발사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20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1663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7년 5월 10일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은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방산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13일 밝혔다.이번 체결식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월드 디펜스 쇼(WDS) 2024’ 기간 중에 진행됐다. 사우디 국가방위부는 영토와 국경 보호, 치안 관리, 왕실, 이슬람 성지 보호를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국방부와 다른 별개 정부 부처다.한화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부터 로봇 및 위성을 활용한 감시정찰체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방위부의 중장기 획득 계획에 참여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군수품의 50%를 현지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방위 산업을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도 확대한다.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사우디는 2022년 군사비로 750억달러(약 100조원)를 지출해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7.4%로 우크라이나에 이어 세계 2번째 규모다. 한화 측은 “이번 MOU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안보는 물론 방위 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화에도 이바지해 중장기적으로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굳건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Arion-SMET)'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공적으로 성능 시험을 진행했다. 국내 방산 기업의 무인 차량이 세계 최고 성능을 요구하는 미군의 해외비교성능시험 (Foreign Comparative Testing, FCT)을 치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달 14일부터 22일까지 7일 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 (Oahu)에 있는 미 해병대 훈련장에서 아리온스멧의 해외비교성능시험을 진행했다고 올 1월5일 밝혔다. 이번 성능 시험은 미 해병대와 더불어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 (DEVCOM) 예하 미 육군 지상차량체계연구소(GVSC) 등이 함께 참여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성능 시험에 앞서 미 해병대원들이 아리온스멧을 FCT기간동안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3일 간의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미 해병대는 하와이 내 해안가, 모래사장, 진흙길, 비포장도로 등 다양한 야지 환경에서 아리온스멧을 직접 운용하며 작전 운용 능력을 종합 평가했다. 다양한 적재물에 대한 운송 능력, 탐색 자율주행 능력, 경로점 자율주행 능력, 주행성능 등이 주요 성능 평가 대상이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은 이번 FCT를 계기로 미 육군의 무인차량 (S-MET) 사업에 도전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무인 체계 기술 경쟁에 뛰어든다.아리온스멧은 원격 조종, 병력과 연결된 선을 따라 가는 유선 추종, 주어진 경로점을 따라 가는 자율주행, 가보지 않은 길도 스스로지형을 탐색하며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탐색자율주행, 선행 병사 및 차량을 추종하며 자율로 주행하는 선행추종자율주행 등 5가지 방식으로 운용될 수 있으며, 원격통제사격체계로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조준하고, 기동간 사격을 하는 등 근접전투를 지원할 수 있다. 최고속도(43km/h)와 전기충전 후 항속거리(100km), 적재중량(550kg) 등은 글로벌 톱티어 장비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다.서영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은 "미국 FCT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아리온스멧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 무인차량 시장에서 추후 지속적으로 아리온스멧 및 당사의 무인체계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4424억으로 전년ㄷ동기대비 32.6% 증가. 영업이익은 2895억으로 79.6% 증가. 당기순이익은 2132억으로 2350.6% 증가.
작년 전체 매출액은 9조3697억으로 32.7% 증가. 영업이익은 7049억으로 76.1% 증가. 당기순이익은 9923억으로 576.9% 증가.
한화그룹 계열의 항공엔진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국내 군수 엔진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5년 P&W사와 GTF(Geared Turbo Fan) 엔진의 RSP(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 계약을 체결. 주요 품목은 가스터빈엔진 및 엔진부품, 엔진정비 등으로, 상표는 T50/FA50, F100, LM2500, KUH, LPT모듈, Blade, Case 등임. 22년11월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 주요 종속회사로 한화시스템 등을 보유.
최대주주는 한화 외(33.98%),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9.12%).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조5396.06억으로 전년대비 183.01% 증가. 영업이익은 3772.15억으로 36.13% 증가. 당기순이익은 1520.28억으로 49.62% 감소.
1998년 6월27일 2336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7월27일 151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0월23일 902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29일 203000원에서 최고가를 갱신 후 밀렸으나 3월5일 1840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84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925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11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33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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