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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32813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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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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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1 2024/0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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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폐결절 발견을 위한 다수의 AI 소프트웨어 및 전문의의 판독 능력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1월18일 밝혔다. 래디올로지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영상의학 학술지로, 논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19.7에 이를 만큼 영상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신뢰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병원(Radboud University Medical Center) '프로젝트 AIR(Project AI for Radiology)' 팀 소속 키키 지 반 리우벤(Kicky G. van Leeuwen) 연구팀이 주도했다. 연구팀은 2012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네덜란드 7개 병원에서 수집된 환자 386명의 흉부 엑스레이 데이터를 활용했다.연구팀은 폐결절 탐지를 위해 루닛의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비롯해 독일 S사, 프랑스 M사, 리투아니아 O사, 호주 A사, 중국 I사 등 총 7개 AI 솔루션을 활용해 비교 분석했으며, 각각에 대한 평가 점수를 산출했다. 아울러, 영상의학 전문의(Radiologist) 13명과 영상의학 전공의(Radiology Resident) 4명이 판독한 평균 결과도 비교 분석에 활용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모델의 대표적 성능평가 지표인 AUC(Area Under the Curve) 수치를 기준으로 했을 때, 루닛 인사이트 CXR의 폐결절 검출 능력은 0.93으로 연구 분석에 활용된 모든 AI 솔루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AUC가 1에 가까울수록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0.8 이상은 고성능 모델로 평가되는 수준이다.

또한, 루닛 인사이트 CXR은 모든 AI 제품 및 영상의학 전문의보다 더 통계적으로 우월한 민감도(Sensitivity)인 89%를 보였으며, 특이도(Specificity)는 80%로 영상의학 전문의의 80%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상용 AI 솔루션의 폐결절 검출 능력을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실제 의료 환경에서의 AI 적용 가능성과 효과성을 입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연구에서는 7개 중 4개의 AI 솔루션이 영상의학 전문의의 평균 판독 능력을 상회했으며, 이는 가까운 시일 내에 AI가 영상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연구는 루닛 인사이트 CXR 성능에 대해 제3자 검증을 한 첫 논문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2020년에는 최상위 의학저널인 '자마 온콜로지(JAMA Oncology)'에 게재된 제3자 검증 논문을 통해 루닛 인사이트 MMG가 타 제품 대비 우수함을 인정받은 만큼, 루닛은 현재 보유한 루닛 인사이트 모든 제품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루닛은 삼성전자와 AI 솔루션 2개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16일 밝혔다.계약금액은 3년간 186만 달러(한화 약 25억원)로 이는 지난 2022년 매출액 대비 17.7%에 해당한다.이번 계약에 따라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응급질환 AI 자동분류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를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이동형 및 고정형 엑스레이 촬영장비에 루닛 AI 솔루션을 설치해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폐결절, 섬유화, 석회화 등 10가지 흉부 질환을 검출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AI 솔루션이다.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는 기흉, 흉수 등 응급 질환의 정상 및 비정상 소견을 자동분류하는 AI 솔루션으로, 지난 2021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했다.양사는 AI 솔루션을 탑재한 엑스레이 촬영장비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과 유럽시장에 집중 판매하는 한편, 중동, 남미, 동남아 시장까지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가 응급을 요하는 영상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류하는 데 강점이 있는 만큼, 병원 중환자실 및 응급실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집중할 예정이다.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 등 글로벌 의료기기 리딩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 확대에 노력한 결과, 현재 전 세계 300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엑스레이 촬영장비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한차원 더 높이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루닛은 최근 삼성전자 사업장 내 설치된 부속병원인 '삼성전자수원부속의원'과도 루닛 인사이트 CXR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해 AI 기반 유방단층영상 분석제품 ‘인사이트 DBT’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계기로 추진한 미국 진출을 올해 볼파라헬스테크놀로지 인수로 마무리하겠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가 열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올해를 미국 진출의 시작점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의료산업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매출과 시가총액 상승을 통해 유상증자와 볼파라 인수를 진행했다"며 "올해 역시 볼파라 인수가 가장 큰 현안"이라고 꼽았다. 그는 "아직 거래가 종결되지 않았고, 이후의 통합 과정도 결코 쉽게 볼 일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제시했던 더 많은 성장을 위해 고민해 온 전략들을 실행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루닛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영상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서 대표는 KAIST 생명과학과를 거쳐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2016년 루닛 최고의학책임자(CMO)로 합류해 2018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루닛은 지난달 미국 의료기관 2000곳에 AI 의료 솔루션을 공급하는 뉴질랜드 다국적 기업 볼파라를 1억9307만달러(약 2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미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다. 서 대표는 "우리 제품과 볼파라 제품은 전혀 겹치지 않는 만큼 시너지가 크다"며 "유방밀도 측정, 판독문 작성 보조 등 루닛이 없는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루닛은 자사 제품을 볼파라 브랜드를 붙여 미국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그는 "볼파라가 미국에서 루닛보다 인지도가 높은 만큼 볼파라 브랜드를 유지하겠다"며 "반대로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선 루닛 영업망에 볼파라 제품을 추가해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볼파라 인수 성공에는 JPMHC 참여가 결정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볼파라 인수를 돕고 있는 에버코어를 지난해 JPMHC에서 처음으로 만났다"며 "루닛에게 기업 인수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영역이었는데 에버코어와 관계를 구축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JPMHC는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곳 같다"며 "루닛의 위상도 달라져 예전에는 우리가 투자를 제안했다면, 이제는 투자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현재 전체 매출 비중 중 13% 수준인 국내 매출도 올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봤다. 그는 "국내에선 지난해 혁신의료기술 지정을 받았다"며 "일단 건강보험 비급여로 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병원은 루닛의 솔루션을 자체 비용으로 구입, 운용하고 있다. 환자는 루닛을 이용한 진료에 비용 부담을 하지 않는다. 서 대표는 "비급여 적용이 가능해지면 더 많은 병원이 우리 제품을 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매출을 더 올리겠다"고 말했다.

루닛은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10년 후 매출 10조원’ 비전 달성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도 올해 안으로 성과가 날 것이란 기대다. 서 대표는 "얼마 전만 해도 AI 의료에 대해 ‘과대평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이제는 ‘언제, 어떻게’의 문제이지 성장성은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올 1월2일 글로벌 1세대 의료 AI(인공지능) 기업인 루닛이 올해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와 암 치료 결정 솔루션 루닛 스코프를 주요 서비스로 보유 중이다. 루닛은 상장 전부터 해외 기관 투자금이 전체 60% 달할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주목받았다. 루닛 인사이트는 암 발병률 1·2위인 폐암과 유방암 검출을 타깃하며 루닛 스코프는 면역 항암제 시장 성장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아 향후 확장성이 기대된다.  

루닛 인사이트는 FIJI FLIM과 같은 의료 장비 회사 내 제품에 탑재돼 공급되기도 하며 PACS(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직접 공급되기도 한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루닛 인사이트는 2026년까지 파트너사 제품에 30% 이상 탑재를 목표로 해당 매출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루닛 스코프는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높여준다. 면역항암제 처방 대상자를 선별해 환자, 병원, 의사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해 향후 암 치료에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암 발병률 1위 폐암과 2위 유방암은 X-Ray로 진단하기에 리스크가 있다"며 "루닛 인사이트는 빅데이터·딥러닝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향후 축적될 모든 데이터 역시 정확도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마커에 따른 면역항암제 사용 여부 판단 역시 루닛 스코프로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 연구원은 "AI는 학습하면 할수록 더 정교해진다"며 "암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과 전신 MRI AI 솔루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다"고 했다. 그는 "올해 루닛 인사이트로 기반을 다진 후 루닛 스코프로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12월18일 미국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사 볼파라 헬스(Volpara Health)를 인수한 루닛이 매년 1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14일 루닛은 유방조영술 AI 솔루션 개발사인 볼파라 헬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볼파라 소프트웨어 5개 중 1개라도 사용하고 있는 병원을 고려하면 볼파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약 42%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액의 95%가 미국에서 나오고 이미 영상 데이터를 1억장 이상 보유하고 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루닛이 유방조영술 AI 솔루션에 학습시키고 있는 데이터 양이 약 30만장 수준"이라며 "이에 더해 매년 2000만장 이상 데이터가 볼파라측에 쌓일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최소 10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매년 1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또 루닛이 꿈꾸는 AI 플랫폼 개발에도 다량의 데이터를 통해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미국 경쟁사인 RadNet도 미국 전역에 마련해둔 366개 메디컬 센터를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적용시키고 있는데 사업 개발 속도가 볼파라가 더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신 연구원은 "이번 M&A(인수합병) 프리미엄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3년간 1000만 호주달러 이상 규모의 호주 상장사, 올해 주요 헬스케어 M&A 사례를 보면 호주는 평균 인수 프리미엄 44.1%, 올해 주요 M&A는 88%다. 이번에 루닛이 볼파라에 부여한 전일 종가 대비 인수 프리미엄은 47.4%로 앞선 평균값들과 비슷하거나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볼파라가 7년 넘게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진행한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지난해 6월 볼파라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본격적으로 유방조영술을 기반으로 잠재적인 유방 동맥 석회화(BAC) 문제를 진단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시작했다. 신 연구원은 "볼파라를 인수한 루닛도 마이크로소프트, 이외 빅테크들과도 협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지난해 11월 운영권을 수주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이하 NSW) 주정부의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BreastScreen NSW’(이하 BSNSW) 사업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2단계에 공식 착수했다고 지난 12월11일 밝혔다. 

BSNSW는 국가 단위 암 검진 사업에서 AI 솔루션을 도입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NSW 주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주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모든 여성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루닛은 전체 3단계의 프로젝트 과정 중 1단계에서 약 65만 건의 유방촬영 영상을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로 분석, 기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2단계에서는 검진 데이터 약 20만 건을 활용해 내년 6월까지 약 6개월 간 추가 검증이 진행된다. 2단계는 실제 설치에 앞서 루닛 솔루션의 최적화 및 유효성 검증 작업(Prospective Validation)을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에 대한 평가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마지막 3단계에서는 BSNSW 의료진이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검진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8월까지 진행되는 모든 검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루닛은 추가 입찰 없이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BSNSW의운영권을 확보하며, 이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루닛은 NSW 주를 넘어 호주 전역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유럽 지역에서도 국영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운영권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이 전 세계 최초로 국가 단위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에 채택된 것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유방암 진단 분야에서 AI의 중요한 역할을 조명하는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 공공의료 시장에서 암 검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6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6.52% 감소 영업이익은 120.24억 적자로 98.3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17.30억 적자로 172.66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3분기 누적매출액은 196.83억으로 98.36% 증가. 영업이익은 244.61억 적자로 369.65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38.11억 적자로 237.0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루닛이 핵심 매출원인 해외 시장 제도권 진입과 영향력 강화 등을 통해 또 한번의 추가 도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수년간 지속된 해외 매출 성장세와 올 들어 부각된 의료AI(인공지능) 관심도에 최근 1년여 간 기업가치가 10배 가량 급등했다. 하지만 최근 한달 새 주가가 20% 이상 낮아졌고, 2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형 파트너와의 합작 결실과 중동 시장 영향력 강화를 통해 정면돌파 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8월17일 루닛에 따르면 지난 6월 이 회사의 파트너사인 일본 후지필름은 '루닛 인사이트' 기반 엑스레이 분석 소프트웨어의 현지 국가 건강보험급여 적용에 성공했다.  

루닛 인사이트는 AI를 활용한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으로 회사의 핵심 동력이다. 루닛의 사업은 루닛 인사이트와 암 치료 관련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인 '루닛 스코프' 양대축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매출의 70% 가량은 루닛 인사이트를 통해 거둬들이고 있다.  

일본 보험급여 적용은 루닛의 주요 매출국 내 추가 매출 확대 요인 및 대형 파트너사와의 합작 결실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일본은 루닛 해외 매출의 절반 가량을 담당하는 최대 시장이다. 건보적용이 의료기관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추가 매출 동력을 확보한 셈이다.  

루닛은 사업 초기부터 해외 중심의 사업 전략을 펼쳐왔다. 이를 위해 선택한 전략이 대형 의료기기 제조사와의 협업이다. 2019년 후지필름과의 AI 솔루션 유통 및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GE헬스케어(2020년), 필립스·가던트헬스(2021년) 등과 연달아 유통·공급 또는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사 의료기기에 자사 솔루션을 도입해 수익을 공유하는 한편, 현지 의료기관이나 공공기관 등엔 루닛이 직접 영업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해외 유통망이 이미 구축된 파트너사를 통한 해외실적은 해마다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루닛 인사이트는 지난 2018년 국내 인허가 이후 현재까지 40여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지난 2019년 2억원이었던 루닛의 매출액은 지난해 139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상태다. 올 상반기 역시 16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선 상태다. 전년 동기 대비 200%에 달하는 증가율이다. 이에 지난해 10월 2만원 미만이던 회사 주가는 지난달 중순 2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동안의 성장세와 비교해 2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한 상태다. 2분기 역시 54억원의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시장 전망치가 70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지속된 실적 및 기업가치 급등에 대한 우려 역시 고개를 들며 최근 한달간 20% 이상의 주가 하락을 겪었다.   

이번 일본 건보 등록 성과는 자칫 커질 수 있는 미래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잠재울 요소로 꼽힌다. 일본은 물론, 다른 파트너들과 협업 중인 국가 규제 당국과의 논의에서도 의미있는 선례를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전체 매출의 86%(상반기 기준)를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는 루닛 입장에선 단순 매출 확대 요인 외 의미를 지닌다.  

최근 아시아와 함께 공략을 강화 중인 중동에서의 성과도 추가 성장 전망에 무게를 싣는 요소다. 루닛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전략사업의 핵심 과제인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에 합류 소식을 전한 바 있따.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석유 중심의 산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추진된 과제다. 이 가운데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는 660억달러(약 88조5500억원)가 투입된다.  

루닛은 해당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현지 보건부 산하의 세계 최대 규모 공공의료 가상병원에 루닛인사이트를 설치, 오는 11월까지 AI 솔루션의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평가가 성공적으로 종료될 경우, 사우디 전역 170개에 이르는 국공립 가상병원 내 국가 암 검진 및 결핵 검사 프로그램에 루닛 솔루션이 활용된다.  

앞서 루닛은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병원관리청과 AI영상분석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부다비 병원관리청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중동 최대 통합의료서비스 기관으로 3000개 이상 병상을 보유한 종합병원 14곳과 다수 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루닛 관계자는 "중동 의료영상 시장은 2021년 20억1000만달러(약 2조6950억원)에서 오는 2029년 30억5800만달러(약 4조1010억원)로의 성장이 전망되는 주요 시장이며, 현재 해외매출에서도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중동 의료시장 적극 공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지역 민간 의료기관인 술라이만 알-하빕 메디컬 그룹(HMG) 산하 병원 전체와 유방암 진단 AI 설루션 공급 계약을 했다고 작년 7월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루닛은 향후 3년간 HMG에 AI 기반 유방암 진단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제공하고, HMG는 이를 활용해 유방암 검진을 한다.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단층촬영술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도 연내 HMG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HMG의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통해 루닛 제품의 AI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G는 사우디에 본사를 둔 중동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기관으로, 사우디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중동 전역에 20개 넘는 병원을 운영 중이다. 

루닛은 이달 초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비전 2030' 국책사업 중 공공 보건의료 분야 과제인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사우디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호주와 스웨덴 등 유럽에 이어 사우디까지 진출하며 국가 단위 암 검진 사업영역(B2G)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루닛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작년 7월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닛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 오른 18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닛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전략 사업인 비전 2030의 핵심 과제 ‘SEHA 가상병원’(SEHA Virtual hospital)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루닛은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을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국공립 가상병원에 공급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상병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루닛은 잇단 호재로 주가가 5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 CXR'을 기반으로 개발해 후지필름이 판매하는 'CXR-AID'가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대상으로 공식 인증 받았다. 이에 앞선 2019년 루닛은 일본 후지필름과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내 루닛 인사이트 독점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미국에서의 활약도 최근 부각됐다. 루닛은 '캔서 문샷'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민간 협력체인 '캔서X'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캔서X에는 글로벌 제약사인 다케다제약, 아스트라제네카, 제넨텍 등 92개사가 멤버로 포함됐다. 이들 멤버 중 국내 기업은 루닛이 유일하다.


 

딥러닝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인간의 시각적 한계를 보완하는 판독 보조(AI-assisted detection) 솔루션을 개발하여 상용화했으며,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는 암 진단 관련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인 Lunit INSIGHT와 암 치료 관련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인 Lunit SCOPE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백승욱 외(22.59%), 주요주주는 WELL ALIKE LIMITED(6.41%), GUARDANT HEALTH, INC (6.3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66억으로 전년대비 108.9% 증가. 영업이익은 506.51억 적자로 457.0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736.76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22년 10월13일 1823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작년 9월11일 269718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11월1일 12690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11월9일 107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66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95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6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42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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