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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007660)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이수페타시스가 강세다.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신고가를 갈아치운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월9일 오전 10시14분 기준 전일 대비 10.16%(2900원) 오른 3만1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7월 역대 최고가 4만3300원을 기록한 뒤 우하향하던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최근 3만원대를 오가고 있다. 이날 상승으로 5거래일만에 3만원대를 탈환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인공지능(AI) 수혜주로 분류된다.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고다층기판(MLB)을 납품하고 있다. MLB는 인쇄회로기판(PCB)을 여러 개 쌓아 올린 제품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고객사들의 실적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마감된 미국 나스닥에서 엔비디아는 PC와 노트북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이른바 '로컬' AI 반도체를 선보이면서 신고가인 522.53달러를 기록했다. 'AI PC' 시대가 열린다는 기대감에 AI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국내 증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들에 대한 수급 집중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CES 2024 시작과 함께 엔비디아가 가정용 AI 칩 공개로 신고가를 경신, AI 관련주들의 동반 강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10% 가까이 급등하면서 지난 12월8일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4% 오른 7만2천6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도 1.51% 오른 12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이수페타시스[007660]는 7.81%, 한미반도체[042700]는 2.38%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주반도체가 26.17% 올랐고, ISC[095340]와 칩스앤미디어[094360]도 각각 4.85%, 8.73% 상승했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날(이하 현지시간) AMD는 새로운 AI(인공지능) 칩 출시에 힘입어 9.89% 급등한 128.37달러(약 16만9천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6월 12일(129.19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AMD는 전날 개최한 투자자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AI 칩 인스팅트(Instinct) MI300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 시리즈 가운데 그래픽처리장치(GPU)인 MI300X는 AI 칩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 H100의 대항마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오라클 등이 AMD의 새 AI 칩을 클라우드에 이용하기 위해 구매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BNK투자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11월20일 "현재 G사에 집중돼 있는 인공지능(AI)가속기 수주는 3분기에도 규모가 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고가 제품 위주로 수주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며 "개선된 제품 믹스가 반영되는 4분기에는 페타시스 영업이익률이 9.8%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4공장이 본격 가동하는 내년 6월 전까지는 생산능력(Capa) 제약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우나 AI가속기 제품 믹스 개선과 내년 신모델에 대한 판가 인상, 4공장 관련 준비 비용이 3분기말로 일단락된 점으로 인해 수익성은 3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현재 북미 G, N사 2개에 집중된 AI가속기 수주는 내년 모델 수 확대와 북미 M사로부터 신규 수주가 예상돼 4공장 가동시 외형 성장은 확실해 보인다는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AI가속기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 빨라진 점을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 상향 수정한다"며 "고성장 기대로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내년 하반기 생산능력 증가에 앞서 주가가 먼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작년 10월17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일회성 비용과 원가구조 악화로 3분기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비용 감소와 손익 개선은 내년 초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수페타시스(007660)의 전장 종가는 2만8300원이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실적 쇼크가 이어지고 있는데, 일회성 비용과 원가구조 악화가 원인”이라며 “올해는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한다고 추전했다. 2분기와 비교해 14% 줄어든 수준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로 꼽았다. 우선 일회성 비용은 과거 대비 실적 도약에 따른 상여금 증가와 인공지능(AI)용 기판 생산 중 초기 불량 때문이다.
원가구조도 훼손됐다고 분석했다. 증설 준비에 따른 직원 수 증가로(약 100여명) 인건비가 늘었다. AI 기판용 원부자재 비용 부담도 커졌다.
그는 “라인 효율화를 위한 설비 이설 비용도 발생 중”이라며 “올해는 2024년의 재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기다. 내년 초부터는 비용 감소와 손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1302억원으로 전년보다 87% 늘어난다고 추정했다. 우선 재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2023년 높아진 원부자재 비용의 배경은 ‘핵심 AI가속기 고객사’의 고가·고사양 원재료 사용 요구”라며 “2024년 초에는 신규 AI 제품이 출시된다. 해당 제품에서는 초다층통신기판(MLB)의 공급단가의 상승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고객사 및 제품군 다변화도 기대했다.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발생이 시작된 ‘특정 AI가속기 고객사’향 공급 품목이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신공장 가동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봤다. 4공장은 내년 2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이 진행된다. 2024년의 매출증가와 손익개선 흐름을 주목해야 한다는 게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AI 기판 비중은 올해 22%에서 내년 34%로 상승하고, 일부 고객사들로부터는 (기존 제품군) 유선장비용과 통신장비용 신규 주문도 감지된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 커버리지를 시작할 당시 투자 포인트는 미·중 분쟁이었다. 메인보드 생산의 80%를 중국 기업들이 담당한다. 현재도 양국의 분쟁이 가장 중요한 업황의 변수”라고 짚었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38.3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감소. 영업이익은 182.69억으로 44.88% 감소. 당기순이익은 155.68억으로 54.35% 감소.
3분기 누적매출액은 3358.07억으로 9.54% 증가. 영업이익은 384.36억으로 26.10% 감소.당기순이익은 312.96억으로 35.15% 증가.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제조업체. 통신, 네트워크, 휴대전화 등의 장비에 이용되는 PCB를 주로 생산. 국내 PCB업계 최초로 항공 우주분야 품질 규격(AS9100)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제 우주항공산업 특별 공정 관리 프로그램(NADCAP) 인증을 획득. 최대주주는 이수 외(26.59%),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9.87%).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429.21억으로 전년대비 36.90% 증가. 영업이익은 148.78% 증가. 당기순이익은 1024.73억으로 36.0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08년 10월27일 916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7월25일 433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1월1일 2115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11월21일 333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7일 257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19일 329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1월4일 2765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9일 31450원에서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73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84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13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44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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