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종합토론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씨에스윈드(11261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한화솔루션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태양광 패널을 납품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증권가에서는 한화솔루션과 씨에스윈드 등 신재생에너지주 가치가 훼손되지 않았다며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올 1월10일 오전 11시31분 기준 증시에서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3.38%) 오른 3만8250원에 씨에스윈드는 2100원(3.24%) 오른 6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바이오(26.42%), 엔에스컴퍼니(13.41%)등 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의 중소형주들도 함께 들썩인다.
이날 신재생에너지주가 급등한 건 한화솔루션의 글로벌 태양광 사업 부문인 한화큐셀이 MS와 총 12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이 개선된 덕택이다. 한화큐셀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MS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연간 최소 1.5GW 모듈과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미국에서 이뤄진 역대 최대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주는 미국에서 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가 나왔으나, 전통적 화석연료를 고집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연고점 대비 주가가 40% 가까이 빠졌고, 씨에스윈드도 25%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대외적으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한화솔루션과 씨에스윈드의 기업가치가 훼손되지 않았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은 MS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의 중국 태양광에 대한 견제가 심화하고 있는 만큼 한화솔루션이 금번 계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산업 내 입지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는 동남아를 우회한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서도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며 "2032년부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투자세액 공제 비율이 점차 하락한다는 점에서 계약기간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덕택에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도 다시 1000억원대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영업이익은 1792억원으로 3분기(983억원)보다 80% 넘게 상승할 전망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케미칼부문의 스프레드 축소와 신재생에너지부문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면서도 "9000억원 수준의 AMPC 효과와 더불어 미국 시장에서 견고한 셀과 모듈 판매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씨에스윈드는 지난해 인수했던 하부구조물 생산기업 블라트(Bladt)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금리 하락으로 씨에스윈드의 미국 법인 베스타스(Vestas)의 수주도 늘어날 전망이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그간 시장에서 우려했던 블라트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미국법인 생산성도 개선되는 추세"라고 했다.
국민연금의 신재생에너지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국민연금은 씨에스윈드의 보유 비율을 기존 10.15%에서 11.16%로 늘린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한화솔루션의 보유 비율을 기존 7.25%에서 8.27%로 늘렸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1월2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정책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고 있고, 고금리까지 낮아지는 등 풍력업체 전반에 걸쳐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200원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씨에스윈드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900억원, 242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2%, 6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실적 호전의 주원인은 미국 법인의 베스타스(Vestas) 타워 매출 증가와 블라트(Bladt)의 판가 인상, 베트남과 포르투갈 법인의 지멘스향 해상풍력 타워 매출 본격화 때문이라고 한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법인은 베스타스로부터 인수한 공장이어서 베스타스 타워 제조에 특화돼 있었지만, 베스타스 물량이 지난 2년간 줄어들면서 GE로 고객다변화를 했는데, 생산 수율이 낮아지는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베스타스 향 타워 매출비중이 80%대로 전년의 60% 대에서 큰 폭으로 상향되면서 생산 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2025년에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GE향 전용라인이 추가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블라트에 대해 2024년 매출액 8730억원, 영업이익 430억원으로 예상되며 고객사에게 모노파일 판매단가를인상하면서 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멘스향 해상풍력 타워의 중장기 공급계약이 올 2분기부터시작되기 때문에 동사의 베트남과 포르투갈 법인의 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베스타스의 지난해 글로벌 수주는 약 17.4GW(기가와트)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수치는 전년 11.2GW 대비 56% 급증한 것이고, 사상 최대치였던 2019년 17.9GW 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한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인프라 부양안의 정책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금리까지 하향 안정추세로 진입하면서 미국풍력 업황이 본격적인 성장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책금리의 인하가 컨센서스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원은 확대되고, 금리까지 낮아지면서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은 조기에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글로벌 1위 풍력 타워업체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까지 진출한 씨에스윈드의 투자 매력이 다시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12월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SK오션플랜트(100090)는 전 거래일보다 3.30% 오른 1만6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에스윈드(112610)는 6.53% 상승 중이다. 내년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삼성증권은 SK오션플랜트에 대해 내년 매출액은 1조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7.3% 늘어난 924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의 대부분은 대만 하이롱 프로젝트 기수주 물량과 업스코핑 물량, 그리고 특수선 매출이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K오션플랜트에 대해 “대만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 해상풍력 시장 개화에 따른 모멘텀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에스윈드 내년 매출액은 2조9300억원, 영업이익은 2672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84.3%, 영업이익은 75.5% 증가한 수준이다그는 “블라트(Bladt Industries)의 2024년 예상 매출액 약 8000억원과 AMPC 1295억원이 2024년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콜로라도의 씨에스윈드 공장을 찾는다. 씨에스윈드가 미국 행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으로 자리 잡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적용해 풍력타워 공장을 증설해 일자리 창출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힘써왔기 때문이다. 씨에스윈드는 바이든 대통령이 애정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작년 11월21일 업계와 콜로라도 언론매체 '콜로라도 폴리틱스'(Colorado Politics)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8일 콜로라도주(州) 푸에블로 씨에스윈드 공장을 다시 방문한다. 한 달 전 취소된 방문 일정을 다시 잡아 씨에스윈드 공장을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적 성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청정 에너지 산업 투자 정책을 치하하기 위해 씨에스윈드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중동 분쟁에 집중하기 위해 방문을 취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씨에스윈드의 공장을 찾아 IRA 보조금 수혜 기업으로 엄지를 치켜세울 전망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씨에스윈드의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풍력타워 공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월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청정에너지 제조 연설을 갖고 씨에스윈드와 같은 기업이 뉴멕시코, 콜로라도, 뉴욕주 등에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본보 2023년 8월 10일 참고 씨에스윈드 치켜세운 바이든 "콜로라도 공장, 기후대응 최대 성과">
씨에스윈드는 지난 4월 푸에블로에서 풍력타워 공장 증설에 착수했다. 2021년 8월 베스타스 미국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공장 베스타스 타워를 인수한 뒤 지난해 IRA가 통과되자 증설을 결정했다.
증설 규모는 약 90만ft²로 2028년까지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연간 풍력타워 생산능력을 2500개에서 최대 1만개로 늘린다. 일자리도 850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곳에서 만드는 타워는 풍력발전기의 핵심 구성요소이다.
씨에스윈드는 베스타스 인수로 미국시장 진입시 조 바이든 정부의 'Buy America' 정책에 부합, 다양한 혜택을 얻고 반덤핑과 같은 보호무역주의 제재대상에서 벗어났다.
또 IRA 48C 조항에 따라 세제혜택도 받는다. IRA 48C는 청정에너지 관련 장비 및 차량의 생산, 재활용 등과 관련한 설비 투자에서 정해진 임금 및 수습 기간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경우 30%, 요구사항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 6%의 세액공제를 부여한다. 공장 증설의 대가로 최대 3억 달러(약 3930억원)의 연간 보조금도 받을 전망이다.
미국 증시에서 태양광 관련 대표 종목이 급등하면서 한화솔루션[009830]도 작년 11월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89% 오른 3만3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도 6.51% 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풍력 타워를 생산하는 씨에스윈드[112610]도 7.40% 오르는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평가에 따라 수요 둔화 우려가 감소한 태양광 대표주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페이즈에너지는 16.35% 올랐고, 퍼스트 솔라와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도 각각 11.43%, 10.79% 상승했다.
한화솔루션, 씨에스윈드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주요 원전 운영국인 프랑스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작년 10월11일 오후 2시 기준 태양광 모듈 업체인 한화솔루션은 8.5% 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7.77% 오르고 있다. 씨에스윈드(9.98%), 씨에스베어링(13.4%), SK오션플랜트(10.84%) 등 풍력 관련주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정부는 현재 21%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5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3.5기가와트(GW)였던 태양광·풍력·수소 발전 규모를 140~170GW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올 들어 주가가 급락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런 가운데 원전 의존도가 높은 프랑스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한화솔루션은 올 들어 주가가 38% 떨어졌다. 같은 기간 씨에스윈드는 22% 하락했다. 증권업계는 이들 종목이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각국 정부가 고금리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805.0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7.75% 증가. 영업이익은 414.78억으로 104.59% 증가. 당기순이익은 179.28억으로 138140.69% 증가.
3분기 누적매출액은 1조1464.95억으로 19.33% 증가. 영업이익은 1078.45억으로 121.22% 증가. 당기순이익은 470.28억으로 3.6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풍력발전기의 기둥 부분인 타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 베트남, 미국, 포르투갈, 말레이시아, 중국, 터키, 대만 등 해외 타워생산법인을 운영. 풍력 발전타워의 설치 지역(육상/해상), 현지 기후 특성등에 따른 고객의 주문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을 기반으로 하며, 공급지역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 시장에 납품중.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사업에 진출. 최대주주 김성권 외(42.22%),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12.22%).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748.93억으로 전년대비15.05% 증가. 영업이익은 421.22억으로 58.35% 감소. 당기순이익은 98.30억 적자로 647.29억에서 적자전환.
2016년 3월19일 12월6일 726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2월8일 108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11월2일 44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올 1월2일 71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61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36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77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