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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01331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32.6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4.64% 증가. 영업이익은 188.65억으로 2141.07% 증가. 당기순이익은 150.68억으로 295.29% 증가.
3분기 누적매출액은 5692.45억으로 39.95% 증가. 영업이익은 607.52억으로 116.47% 증가. 당기순이익은 358.81억으로 37.77% 증가.
기아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 깔린 피크 아웃(정점통과) 우려를 완화할 만큼 탄탄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을 넘어 자동차 부품주까지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7월28일 오전 11시4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05%) 오른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0.25%상승 중이고 현대모비스는 약보합이다. 자동차 부품주인 서연이화는 5.35%, 에스엘은 0.54%, 인팩은 12.34%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진산업이 3.88% 오르고 있다.
이날 현대차그룹과 자동차 부품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기아의 2분기 깜짝 실적 영향이 크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3%에 달해 분기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영업이익률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최고 수준이다.
기아는 2분기 IFRS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한 3조403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9% 가까이 웃돈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 늘어난 26조2442억원, 당기순이익은 49.8% 증가한 2조8169억원이었다.
증권가에서는 판매량 증가에 따라 크게 늘어난 영업이익과 더불어 높은 영업이익률에 주목한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우호적 환율 효과, 믹스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률을 경신했다"며 "평균판매단가(ASP)와 수익성이 높은 북미 매출이 올 1분기 9조5000억원에서 2분기 역대 최대치인 10조9000억원까지 늘어난 것도 그 배경"이라고 판단했다.
기아의 이번 호실적이 의미있는 것은 최근 자동차 업종의 주가가 업종 피크아웃 우려에 흔들렸기 때문이다. 지난 5월11일 9만1900원까지 상승했던 기아 주가는 8만원대 초반까지 내려가는 등 등락을 거듭했고, 현대차도 비슷한 흐름이다.
지속된 호실적에도 피크아웃 우려가 증가한 것은 재고 증가와 인센티브의 상승, 일본 업체 등과의 경쟁 심화 등 때문이다. 전년 대비 하향 안정화 하는 원/달러 환율 역시 자동차 업계에는 수익성 악화 요인이다.
그러나 이번에 기아는 예상보다 견조한 판매 증가세, 우수한 수익성 관리 능력을 실적으로 입증했다. 재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물량 효과, 가격 효과, 믹스 효과, 환율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룬 것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전기차 대기 수요가 여전히 높다. 기아는 수익성을 일부 양보하더라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바 있어 전반적인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 이후 판매대수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폭이 과거 대비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판매대수 증가는 매출액 확대를 가져옴과 동시에 고정비 측면에서는 비용 절감 효과를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올 하반기뿐만 아니라 2024년에도 판매대수 증가가 예상돼 이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실적 피크아웃 우려가 줄어들면 눌려있던 자동차 업종 전반의 주가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익 창출 능력이 더욱 개선 중"이라며 "극도로 저평가된 자동차 섹터 주가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자동차주들의 실적이 암울한 경기를 역주행하는 중이다. 자동차 업계의 역대급 호황 속, 그 수혜를 톡톡히 보는 업종은 자동차 부품주들이다. 이들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00% 넘게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가파른 상향세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는 자동차 부품주들의 상승 동력이 여전히 풍부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나섰다.
7월12일 오후 1시 10분 증시에서 서연이화는 전일 대비 500원(2.13%) 오른 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205.34% 오르고 있다. 장중에는 52주 최고가인 2만64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또 다른 자동차 부품주 아진산업은 220.7%, 에스엘은 79.3% 상승했다.
통상 자동차 부품주는 경기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기민감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최근 이를 역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금리 인상, 차량 가격 상승, 소비심리 둔화라는 제동 요인에도 우상향하는 주가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자동차주의 양대 산맥인 현대차와 기아의 호실적 기대감이 자동차 부품주로 고스란히 전해진 결과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성장한 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기아는 41.9% 증가한 3조1000억원을 예상했다.
증권가는 자동차 부품주의 성장 근거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공장 가동률 상승 △주요 신차 판매의 호조 △물류비 절감에 따른 영업비용 축소를 꼽았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부품업체의) 가동률 상승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차와 기아의 도매 판매 증가와 GM 등 북미업체들의 공급난 이슈가 완화되는 등의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완성차 기업의 호실적이 곧 부품주의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이다. 실제로 서연이화의 현대·기아향 매출액 비중은 88%에 달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서연이화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5.9% 성장한 8660억원, 영업이익은 100.9% 늘어난 620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 수준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형 싼타페 출시, 고객사의 인도 캐파(생산능력) 확대, 북미·국내 전기차 신공장 물량 수주 가능성 등이 트리거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에스엘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7%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46% 늘어날 것으로 봤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EV9에는 센터그릴 램프를 납품하고 싼타페는 리어냄프와 센터, 리어, 헤드램프 등을 납품하고 있다"며 "모든 공장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했다.
국내 자동차 기업의 타깃 지역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 결과 수주 레벨이 추가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재일 연구원은 "유럽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에서 벗어나 판매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인도, 미국 시장은 SUV 모델 중심으로 고객사의 판매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 미국, 멕시코는 차세대 EV 생산기지로 신규 수주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에스엘의 경우 현대차, GM에 이어 숙원이던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수주에 성공했다"며 "유럽 고객사까지 확보한 가운데 글로벌 탑 티어 회사로 도약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증권가에서는 자동차 부품주들의 주가가 과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나란히 높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서연이화의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렸다. 에스엘의 경우 최근 삼성증권(4만5000원→5만원)과 다올투자증권(4만8000원→5만3000원)이 나란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90.0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7.49% 증가. 영업이익은 144.37억으로 11.00% 감소. 당기순이익은 33.54억 적자로 134.88억에서 적자전환.
상반기 누적매출액은 3959.84억으로 47.91% 증가. 영업이익은 418.87억으로 52.42% 증가. 당기순이익은 208.12억으로 6.38% 감소.
자동차 차체 보강 패널 등을 개발, 생산하는 자동차 차체부품 업체. 주요 생산품목은 PNL ASSY-DASH COMPL, PNL ASSY-FR DR, REINF ASSY-SIDE COMPL, PNL ASSY-TRUNK LID 등임. 주요 매출처는 현대/기아자동차, 한온시스템 등. 최대주주는 우신산업 외(30.36%).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977.71억으로 전년대비 24.70% 증가. 영업이익은 461.88억으로 232.98% 증가. 당기순이익은 327.81억으로 1257.39% 증가.
2018년 10월30일 1315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올 7월6일 810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10월26일 347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2월21일 4495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27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72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2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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