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지난 6월 미국의 소프트웨어 유통 전문기업 소프트웨어킵과 폴라리스 오피스 기반 ‘트룰리 오피스’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의 상장사 소스넥스트를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월18일 밝혔다. 내년에는 클라우드, AI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일본 1위 소프트웨어 유통사인 소스넥스트와 폴라리스 오피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소스넥스트는 폴라리스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 프리미엄 두 가지 제품을 12월 1일부터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내년 1월 18일부터는 패키지판을 일본 전역의 가전 양판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은 아직까지 패키지판이 활성화돼 있어 유통업체를 통한 공급이 필수조건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굴지의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소스넥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에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소스넥스트에 따르면 폴라리스 오피스는 기존 일본 사용자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MS 오피스와 높은 호환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어 글꼴 29서체를 보유하고 있어 문자가 깨지거나 레이아웃 틀어짐 없이 파일호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전 세계 오피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사이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또한 나름의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클라우드, AI 버전을 일본 및 여러 국가로 확대하여 글로벌 AI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시된 AI 제품 및 B2B 제품군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뿐만 아니라 각 국가의 유수의 총판기업을 통해 자사 제품의 매출 신장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오피스 SW 시장규모는 2023년 278억 달러(약 3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8년에는 334억 달러(약 4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선봉장 폴라리스오피스가 신사업인 인공지능(AI) 오피스를 필두로 그룹 차원의 성장동력을 키운다. 그룹 전체 현금성자산 규모는 약 1500억원에 달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월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AI 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 AI'로 수익성 강화 전략에 나선다. 고수익 사업인 소프트웨어 본연의 경쟁력을 찾으며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상승이 기대된다.폴라리스오피스 AI는 '챗GPT', '하이퍼클로바X', '스테이블 디퓨전'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폴라리스오피스 AI 하나만으로 모든 생성형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 프로그램에 AI 기능을 더해 문서작업의 효율을 높이면서 스마트워크 문화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고객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모든 생성형 AI를 이용할 수 있어 개별 구매비용 대비 가격 경쟁력이 월등하다. 지난달 출시한 AI 요금제는 월 1만4900원(폴라리스오피스 AI), 2만4900원(폴라리스오피스 AI-Plus)으로 기존 자사 제품 판매가 대비 2배 이상 높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챗GPT 4.0 월 구독료보다 저렴해 가성비를 느낄 수 있다.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업계의 가장 큰 화두이자 고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오피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새로운 성장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뿐만 아니라 AI 기능을 사내망에 적용하고 싶은 기업들을 위해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말했다.그룹사 차원의 성장동력 확보에도 한창이다. 반기말 기준 폴라리스우노와 폴라리스세원은 각각 7.92%, 3.38%의 폴라리스오피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가발용 원사 전문기업인 폴라리스우노는 주력 제품이자 흑인 여성들의 필수 소비재 중 하나인 브레이드 원사로 아프리카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향후 열처리가 가능한 탈브롬계 친환경 난연고열사, 인모대체용 가발합성사 등 꾸준한 연구개발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폴라리스세원은 전기차용 공조시스템 부품 판매를 확대하며 고객사를 통해 현대차, 기아, 테슬라, GM, 포드, 루시드모터스, 리비안 등 대부분의 전기차 업체를 최종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흑자로 다시 전환시키며 사업의 내실화를 이루고 있다.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안정적 실적 기반을 구축했고 현금흐름을 원활히 하면서 기업의 내실화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글로벌 빅테크보다 한 발 앞서 출시한 폴라리스오피스 AI의 경우 개발에 앞서 있는 만큼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확대를 통해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누적된 1억2600만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글로벌 테크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97.6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27.73% 증가. 영업이익은 42.66억으로 797.52% 증가. 당기순이익은 59.62억으로 1683.18% 증가.
3분기 누적매출액은 629.11억으로 254.29% 증가. 영업이익은 53.43억으로 221.82% 증가. 당기순이익은 275.66억으로 166.06% 증가.
폴라리스오피스(041020)가 장 초반 강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새로운 챗봇 '그록(Grok)'을 출시한 가운데, 테슬라향 웹 오피스 서비스를 개발한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월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거래일 대비 3.19% 상승한 5,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4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에 xAI의 첫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xAI는 그록의 초기 테스팅 버전을 공개하며 그록이 "다른 AI 시스템에선 대부분 답변이 거절되는 이른바 '매운' 질문에도 답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록은 일정 기간 테스트를 마친 후 월 16달러에 '프리미엄+' 구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테슬라에 음성인식 기반 AI 기능이 탑재된 '폴라리스 오피스 웹' 서비스를 연동했다. 차량 모드(Car Mode) 기능을 개발해 테슬라 차량 내 터치스크린으로 생성형 AI 기반 문서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테슬라의 준대형 세단 모델S을 시작으로 적용 모델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가 국내 유일의 서버리스(serverless) 웹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 웹'을 활용해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1월6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LG인화원, NE능률, 한국니토옵티컬 등과 폴라리스 오피스 웹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조 및 교육 분야 다양한 산업군에서 웹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폴라리스 오피스 웹은 온라인에서 한글(HWP), MS오피스 등의 문서를 편집, 저장, 공유할 수 있는 웹 오피스다.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브라우저에서 바로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별도 서버가 필요하지 않은 웹표준 방식의 웹어셈블리 기능을 활용하여 기존 경쟁사들의 HTML 서버 변환 방식 웹 오피스가 갖고있는 서버 과부하 및 기능 제한 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따라서 폴라리스 오피스 웹은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 플랫폼 '아이톡톡'을 비롯해 외부 서비스 및 기업, 공공기관의 그룹웨어, 웹 메일, 웹 게시판, 협업 툴, 전자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내부 업무시스템에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웹 표준화를 목표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기술적으로나 보안이 취약한 액티브X(ActiveX) 기반 한글 OCX(OLE Custom eXtension) 기술 지원이 종료된다"며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그룹웨어를 사용중인 기업 고객들의 폴라리스 오피스 웹 도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폴라리스 오피스 웹은 현재 국내 유일한 서버리스 웹 오피스다.
이어 "주요 솔루션인 클라우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최근 웹오피스를 활용하여 네이버 웨일과의 협업 통한 교육용 시장 진출, 테슬라 디스플레이 연동 등 적용처가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B2C에 이어 B2B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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