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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950140)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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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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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6 2023/12/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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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화장품 제조사인 잉글우드랩 인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중국 법인이 수년째 적자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잉글우드랩이 가파른 수익 성장을 보이면서 연결 실적 악화를 방어하고 있는 까닭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13년 중국 소주에 현지 생산·판매 법인을 설립하면서 처음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후 2016년엔 중국 포산, 2018년엔 중국 평호에 법인을 설립해 생산능력(CAPA) 확대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20년 기준 중국 현지 생산능력(CAPA)을 1억3809만개 가량 확보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야 할 시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주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 정부가 강도 높은 봉쇄 정책을 펼치면서 현지 화장품 수요가 급감한 까닭이다. 이에 현지 생산량을 생산능력 대비 19.4%(2020년 기준) 수준밖에 끌어올리지 못하며 고정비 부담이 지속됐고 결국 해당 법인들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중국 법인(소주·포산·평호) 3곳의 합산 매출은 ▲2018년 363억원 ▲2019년 310억원 ▲2020년 247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2018년 5억원에서 ▲2019년 마이너스(-) 12억원, ▲2020년 -54억원으로 적자전환한 상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2021년 평호 법인으로 생산 공장을 일원화하는 등 효율화에도 나섰지만 적자를 벗어나긴 역부족이었다. 이어 올 상반기까지도 적자를 지속하면서 중국 법인은 연결 실적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행인 점은 2018년 인수한 미국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업체 잉글우드랩이 빠르게 수익 규모를 키운 덕분에 중국 법인의 적자를 상쇄하고 있단 것이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잉글우드랩 지분을 인수한 2018년만 해도 이 회사는 29억원(잉글우드랩·잉글우드랩코리아 합산)의 적자를 내고 있었다. 하지만 제조 공장효율화, 자회사와의 연구개발(R&D) 통합 등의 노력으로 이듬해 29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코스메카코리아는 잉글우드랩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유통·판매망을 기반으로 꾸준히 외형을 키웠다. 특히 현지 인디브랜드의 대규모 수주를 확보한 것이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잉글우드랩·잉글우드랩코리아 매출은 2018년 695억원에서 작년 1517억원으로 4년 사이 118.3%나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순손익은 -29억원에서 107억원으로 대폭 개선했다. 이러한 잉글우드랩의 성장세 덕분에 중국 법인이 매년 수십억 원의 적자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코스메카코리아는 꾸준히 순이익(▲2018년 92억원 ▲2019년 40억원 ▲2020년 34억원 ▲2021년396억원 ▲2022년 60억원)을 낼 수 있었다.
시장에선 잉글우드랩이 당분간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 중이다. 이 회사가 기초 화장품을 주력으로 공급하는 상황에서 미국 내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영향이다. 시장에서 중국 법인의 수익성 악화에도 코스메카코리아의 성장을 전망하는 것도 이러한 흐름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미국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 업체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국내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 R&D(연구개발) 센터, 공장 등을 설립하면서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선크림 등 기초 화장품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당분간 잉글우드랩은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며 "중국 적자 보다 잉글우드랩 성장 폭이 크기 때문에 연결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K 뷰티 제품의 흥행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 및 한국생산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졌다"며 "이로 인해 빠른 제품개발·공급능력·가격경쟁력·차별화된 신기술 개발력을 보유한 ODM 업체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월7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TGA)으로부터 우수 제조·품질관리 기준(GMP)인증을 획득했다고 8월10일 밝혔다.
잉글우드랩은 제조, 충전, 포장, 테스트 등의 전반에 걸쳐 TGA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TGA 승인 절차를 통해 자외선차단제와 같은 일부 기능성화장품을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 관리하고 있다.이번 TGA GMP 인증을 발판 삼아 잉글우드랩은 고객사가 자외선차단제 비롯한 OTC 제품과 일반 화장품 등을 호주 시장에서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조현철 잉글우드랩 대표는 "잉글우드랩의 호주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해 호주 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기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TGA 등록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신규 고객들을 위해서 현지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44.3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91.53억으로 83.8% 증가. 당기순이익은 80.04억으로 57.9% 증가. 26.7% 증가. 
3분기 누적매출액은 1496.49억으로 35.8% 증가. 영업이익은 209.07억으로 140.1% 증가. 당기순이익은 176.89억으로 127.9% 증가. 

미국 내에서 기초화장품의 ODM(생산자 개발방식) 제조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방식) 제조 등 화장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잉글우드랩 유한회사를 17년10월 흡수합병함에 따라 실질적인 사업을 영위. 색조화장품 사업도 진행중. 최대주주는 코스메카코리아 외(44.08%), 주요주주는 Nihon Kolmar Holdings Co., Ltd.(10.07%).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15.09억으로 전년대비 5.79% 감소. 영업이익은 98.82억으로 41.71% 감소. 당기순이익은 72.65억으로 51.56% 감소. 

2020년 3월23일 2295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1월8일 1543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9일 1168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11일 14080원에서 밀렸으나 15일 1242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22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27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4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5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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