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종합토론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엔켐(348370)양호한 눌림 중으로 시세분출 임박!!!절호의 저점매수 기회&&**게시글 내용
미국이 중국 자본의 지분율이 25%를 넘는 합작사를 '해외우려기관(FEOC)'으로 지정하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 제외를 예고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탈중국 기조가 불가피한 현시점에서 수혜 종목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2월4일 증시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5만7000원(7.87%) 내린 66만7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LG화학도 2.77% 하락한 주가를 보였다. 포스코 그룹주 포스코인터내셔널(1.44%)과 포스코DX(0.38%)도 동반 하락 마감했다.
해당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건 미국 정부가 다음달부터 IRA의 FEOC에 관한 세부 규정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다. FEOC가 제조한 배터리 부품(셀, 모듈, 분리막, 전해액 등)을 적용해 만든 전기차에는 대당 7500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그간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중국 기업들과 합작사를 설립해 원재료 공급처를 확보해왔다. 에코프로 그룹은 거린메이(GEM)와 새만금에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 계획을 세웠다. LG화학도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합작 공장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
POSCO홀딩스는 포스코퓨처엠, 중국 CNGR과 경상북도 포항에 이차전지용 니켈, 전구체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현재까지 국내 업체가 중국 업체들과 협업해 만든 합작사의 경우 대부분 FEOC에 해당되기 때문에 추가 지분 확보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배터리 업계에 가해진 부담은 단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해외우려집단 세부 규정 발표로 국내 업체들로서는 후속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지분 확보를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기고 싶지 않은 중국 업체들이 지분을 쉽게 내놓을지에 대한 부분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음극재로 사용되는 인조 흑연은 대중국 수입 비중이 90%~95% 수준에 달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급망개선이 이뤄진다면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볼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중국을 겨냥한 비교적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 국내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중국자본의 시장 침투 제한으로 북미 내 K배터리 시장 점유율 유지 혹은 확대가 기대 요인"이라며 "FEOC 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비규제 대상 기업들의 투자 재개 및 가속화도 예상해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탈중국'을 위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체질 개선이 불가피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열을 올린다. 탈중국의 효과는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전해질염, 전해질 첨가제 업종이 크게 볼 것으로 관측된다. 원재료의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만큼 국내 업체에는 기회다.
하이투자증권은 △흑연 음극재 생산업체 포스코퓨처엠 △분리막 생산업체 SK아이이테크놀로지·더블유씨피 △전해액 생산 업체 엔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솔브레인 △LiPF6 전해질염 생산업체 후성 △F/P 전해질 염및 첨가제 생산업체 천보에 주목했다.
이와 관련 정 연구원은 "북미 시장을 노리는 배터리 셀 업체들도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소재, 원재료에 대한 새로운 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중국 의존도를 낮춰 IRA 법 조건에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해당 종목들의 중장기 수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04.7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6.91% 감소. 영업이익은 6.36억으로 94.87% 감소. 당기순이익은 66.54억으로 69.68% 감소.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28.76억으로 0.98% 증가. 영업이익은 230.83억으로 548.37% 증가. 당기순이익은 177.41억으로 67.84% 감소.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중국 산둥성 짜오좡의 공장 2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월22일 밝혔다.
신축 공장은 최첨단 제조 시설부터 별도의 연구실, 분석실이 구축돼 기존의 공장과는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품질, 원가, 납기 등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 및 품질 제어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중국 정부가 요구하는 안전적·환경적 규제를 충족시켰다.
엔켐 관계자는 "중국 핵심 관계자들이 신공장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며 "엔켐의 현지 법인은 '국가급 고신기술 기업(?家?高新技?企?)'에 선정돼 한화로 약 10억원 규모의 지원금과 법인소득세 40% 감면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재료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후방업체와의 파트너십도 재확인했다"며 "전략적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양사간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에 힘쓰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원재료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원재료 공급업체로는 세계 최대 리튬염 생산업체 'DFD', 글로벌 용매 업체 시다(Shida) 그룹, 글로벌 첨가제 업체 HSC뉴에너지 등이 있다. 엔켐은 해당 업체들과 지분 결합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증설이 마무리되면 엔켐의 짜오좡 공장은 중국 내 단일 전해액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엔켐은 기존의 한국, 미국, 폴란드 공장과 함께 중국, 헝가리 공장 등 글로벌 공급체계를 완성하게 됐다"며 "연간 40만톤 이상의 전해액 생산 능력(CAPA)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Top3 전해액 회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엔켐의 자회사인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티디엘(TDL)은 오는 4분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2MW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구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연내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9월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디엘은 현지 시장 공략 및 해외 매출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시범 사업은 지난해 티디엘이 한국전력공사, 인도네시아전력공사(PT.PLN)와 3자 간 체결한 재생에너지 BESS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티디엘의 전고체 전해질 배터리 파우치가 장착된 BESS 양산품 개발 및 생산을 골자로 한다.특히, 향후 티디엘이 생산한 BESS는 실증특례 제도를 이용해 우리 지자체에도 공급될 전망이다. 한국전력공사가 해당 프로젝트에 공적개발원조(ODA)를 목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최근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산하 '전기·신재생에너지·에너지 보존 조사·테스트 센터(BBSP)' 국장이 한국전력공사 본사에 직접 방문해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도 우리 정부에 사업계획서(PCP)를 제출해 기획지원 단계에서 본사업 단계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다.
티디엘 관계자는 "현재 동남아시아 시장은 한국과 중국계 배터리 기업들의 각축장으로, 전고체 배터리가 적용된 신기술 도입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큰 지역"이라며 "티디엘은 양국의 주요 공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BESS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별도로 티디엘은 외형 성장과 매출처 다변화를 목적으로 ▲웨어러블 장비 ▲드론 ▲의료기기 ▲방산용 전고체 배터리 납품도 추진 중이다. 대부분의 셀메이커가 전기차(EV) 및 ESS용 대형 배터리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티디엘이 추진 중인 분야는 성장성이 크지만 '니치 마켓(틈새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글로벌 기업 메타(페이스북)가 웨어러블 장비 개발을 목적으로 당사의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전고체 배터리는 이미 의료기기 산업에서 온도센서, 심장박동기, 스마트 패치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대형 배터리 대비 상용화 시기가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디엘은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해 4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도펀트(첨가물)를 이용한 합성 레시피부터 고체전해질을 양극에 적용하는 양극 복합화 기술, 전지 제조 기술 등 일련의 국내외 특허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 티디엘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348370)이 미국 내 핵심 생산거점인 조지아주 생산시설의 증설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고 9월12일 밝혔다. 엔켐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 유럽 등 주요 거점이 확충되는 2025년에는 연간 약 3조 6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는 지난 2020년 총 매출액 대비 약 30배가량 성장한 규모이며, 전년과 비교해도 약 7배 높은 수치다. 이를 위해 엔켐은 글로벌 셀 메이커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OEM) 업체들에게도 제품을 직접 공급할 방침이다. 현재 엔켐은 미국(조지아), 중국(후저우·조장), 유럽(폴란드) 지역에 자체 전해액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고객의 니즈와 생산 확대 계획에 발맞춰 적극적인 증설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고객사들과 한 층 공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한다는 의도에서다.
특히, 엔켐은 북미 시장에서의 생산 능력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향후 10년간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외형 성장을 주도할 국가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기존 중국 주도의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이 미국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는 만큼, 엔켐은 미국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엔켐은 기존 2만톤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보유한 조지아 공장을 연내 4만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증설을 통해 2024년말까지 총 20만톤 규모로 생산능력을 늘릴 방침이다. 글로벌 셀메이커들의 생산시설이 완공되는 2025년에는 텍사스주에 10만톤 규모의 생산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엔켐은 2025년까지 미국 내에서만 총 30만톤의 전해액 생산시설을 보유할 예정이다.
선제적 증설과 시장 점유 확대로 엔켐은 2025년 북미 현지에서만 약 1조 8천억원가량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켐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생산능력 확충과 더불어 고객사 확장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탑티어 셀메이커는 물론, 전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및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OEM 업체들과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북미에서 중국산 광물 사용이 사실상 금지되는 2025년부터 엔켐은 IRA의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며 “연간 3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북미시장 내 K-배터리 기업 등 약 11개 셀메이커 중 약 10개사에 납품하는 등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엔켐은 이와 함께 매출 구조도 대폭 개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에는 약 50% 이상의 매출이 중국으로부터 발생했으며, 엔켐은 이를 통해 양적 성장을 이뤄왔다. 오는 2025년부터는 미국과 유럽이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액수로는 약 2조 25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엔켐은 중국 시장에서도 추진 중인 증설 계획이 완료되는 2025년부터 약 1조 2천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엔켐은 연내 완공되는 장가항 중국 제3공장을 포함해 현재 약 12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전해액 생산기업 엔켐은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 법인인 ‘얼티엄셀즈’의 오하이오 제1공장에 차세대 전해액 공급을 확정했다고 8월24일 밝혔다. 전해액은 배터리 양극, 음극 사이 리튬이온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물질로 배터리의 핵심 구성 요소다.
엔켐은 지난해 12월 미국 조지아주에 제1공장을 완공한 이후 올 초 SK온의 조지아 공장에 제품 공급을 개시한 바 있다. 엔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이후 테네시주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증설에 나서고 있다.엔켐은 얼티엄셀즈 제1공장 납품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제2공장인 테네시 공장에도 전해액을 공급할 예정이다. 얼티엄셀즈는 오는 2024년까지 미국 내에서 총 3개의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엔켐의 북미 시장 점유율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엔켐은 북미를 포함한 주요 배터리 생산거점에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가장 먼저 증설이 완료되는 곳은 미국 제1공장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유럽 제1공장이다. 두 공장은 올해 4분기까지 기존 2만톤(t) 규모의 생산능력을 4만t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이어 연간 4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장가항 중국 제3공장도 연내 완공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4만t 규모의 헝가리 코마롬 유럽 제2공장과 미국 테네시에 위치한 미국 제2공장이 완공될 전망이다.
세계 4위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기업인 엔켐이 최근 새만금에서 중앙디앤엠과의 합작사 이디엘의 생산공장 착공식을 주요 글로벌 고객사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8월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착공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농어촌 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이 참석해 공장착공에 대한 기대를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GM과 파나소닉(Panasonic), Lishen, 엔비젼 AESC, Xingheng, SVolt, Sunwoda 등 엔켐의 주요 글로벌 고객사들도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으며, 원자재 내재화의 출발인 리튬염 공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오정강 엔켐-이디엘 대표이사는 “글로벌경제가 전환의 변곡점에 있기 때문에 지금 과감히 도전하지 않으면 소재 기업 특성상 다시 기회를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새만금 리튬염 투자를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산업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공식이 끝난 후,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의 김광주 대표이사가 오는 2029년 엔켐이 세계 2위의 전해액 공급사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으며, ‘엔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꿈’이라는 주제로 엔켐 관계자의 발표가 이어졌다. 착공식과 관련해 엔켐 한 관계자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엔켐은 전해액의 핵심소재인 리튬염의 내재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1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엔켐-이디엘의 새만금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말까지 총사업비 6000억원을 투자해 최대 5만톤 규모의 리튬염 제조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리튬염 프로젝트가 완료될 경우 엔켐과 이디엘은 글로벌 최상위권의 리튬염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또, 이미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배터리 생산거점에 월드 와이드 전해액 공급망을 갖추고 있는 엔켐은 이디엘의 새만금 리튬염 공장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도약할 계획이다.
엔켐(348370)은 티디엘(TDL)의 지분 54.56%를 198억원에 취득한다고 8월1일 밝혔다.
티디엘은 지난 2004년 설립된 전고체 배터리 및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에 대해 국내 최대 생산 기업이자 글로벌 시장점유율 4위인 엔켐이 미래 배터리 전해질 소재 기술 확보와 현재 전기차(EV)중심의 제품 생산에 더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로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켐에 따르면 티디엘은 ESS 등에 적용 가능한 자체 전고체 배터리 제품을 개발, 생산라인도 구축했다. 지난해부터 자체 개발 성공한 양산형 전고체 배터리 제품 ‘DUMU-6070150’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공장 생산 규모는 80MWh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양 사간 사업 시너지가 발휘돼 티디엘의 강점인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 역량이 한 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상업화 측면에서도 더욱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보다, 소형 제품에 적합한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인증권은 7월21일 엔켐에 대해 미국 IRA법안으로 배제된 중국 상위 3사의 전해액 공백 수혜와 시장점유율을 위한 대규모 증설로 인한 높은 실적과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8만7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엔켐은 이차전지 주요 소재중 하나인 전해액 생산업체로, 글로벌 전해액 M/S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폴란드, 중국, 미국 등 각 배터리 거점에 총 9만 5000톤의 전해액 생산능력을 보유중이다. 백영찬 연구원은 "동 사는 대규모 증설을 통한 전해액 판매량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높은 실적 성장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향후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각지에 전해액 설비를 80만톤 이상 증설해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특히 미국 IRA법안으로 인해 중국 상위 3사의 공백으로 인한 점유율 상승을 호재로 봤다.글로벌 전해액 시장의 71.3%를 현재 중국 업체가 차지중인 상황에서 미국의 IRA법안은 엔켐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여기에 국내 셀 제조업체들의 미국 진출 투자가 점차 가속화 중인데다, 현지 전해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짚었다. 백 연구원은 "중앙디앤엠과 엔켐의 전해질 합작법인 설립은 장기적으로 미국내 점유율 확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5년간 80만톤 이상의전해액 생산능력 확장에 따라 높은 실적 성장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미국 IRA법안 시행으로 북미 지역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DFD, 중앙디앤엠과 전해질 합작법인 설립, SHIDA지분 투자를 통해 주요 원재료인 LIPF6 내재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장기 성장여력이 충분하다"라며 "하반기에 중국, 헝가리, 폴란드, 미국 등 전해액 설비 증설이 완공되면 동사의 외형과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상상인증권은 엔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각각 +63.1%, +401.4% 성장한 8316억원, 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69.5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71% 증가. 영업이익은 75.35억으로 6.05억 적자에서 흑자잔환. 당기순이익은 131.27억으로 67.07% 감소.
상반기 누적매출액은 2624.06억으로 20.32% 증가. 영업이익은 224.47억으로 88.46억 적자에서 흑자전환.당기순이익은 110.86억으로 66.64% 감소.
2차전지 및 EDLC용 전해액, 첨가제 제조 및 판매업체. 소형 2차전지용 전해액(휴대전화, 노트북, 전동공구, 무선청소기 등), 중대형 2차전지용 전해액(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EDLC용 전해액(자동차, 엘리베이터 등)을 주력으로 생산. 아울러 해외 공장에서는 2차전지제조시 사용된 폐NMP를 리사이클링 하는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분을 취득한 용매 및 리튬염 업체와 합작사 설립을 통해 용매, 리튬염 제조 및 판매사업까지 사업 확장 준비 중. 최대주주는 오정강 외(31.74%).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097.93억으로 전년대비 137.85% 증가. 영업이익은 153.63억으로 259.6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18.05억으로 194.6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7월4일 441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올 4월4일 9430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11월2일 493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2월11일 776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6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87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5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32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