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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033290)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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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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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9 2023/12/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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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에스프리(ESPRIT), 에스카다 화이트레벨(ESCADA WHITE LABEL), 세르즈 블랑코(SERGE BLANCO)와 의류 생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8일 밝혔다.이들 브랜드 상품은 홈쇼핑 채널과 온라인 쇼핑몰, 일부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에스프리로는 홈웨어와 언더웨어를, 에스카다 화이트레벨은 캐주얼·스포츠·골프 의류, 잡화 등을 출시한다. 세르즈 블랑코는 남성·여성 의류를 선보인다.또 에스프리의 경우 언더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동시에 코웰패션이 남성 언더웨어의 본사 수출도 진행한다. 코웰패션의 장점인 기획, 디자인, 생산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코웰패션 관계자는 “에스프리는 내년 봄·여름 신상품을 시작으로 홈쇼핑과 인터넷, 오프라인 판매와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에스카다 화이트레벨은 내년 2~3월, 세르즈 블랑코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기존 홈쇼핑·온라인 사업에 대형 브랜드와 카테고리의 강화를 통해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캘빈클라인, 아디다스 등 해외 유명 의류의 라이선스 생산으로 유명한 코웰패션은 올해 코스닥 패션 업종 안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기업이었다. 경기침체와 소비 둔화의 여파로 올해 의류 기업 대분 주가가 뒷걸음한 것과는 달리 코웰패션은 신규 브랜드 론칭과 함께 이를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기업가치도 재평가 받을 수 있었다. 

코웰패션은 올해 이 같은 IR(기업홍보)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머니투데이 IR대상에서 패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웰패션의 IR 전략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경영비전을 중심으로 경영진 IR를 강화하는 것이다.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투자자에게는 회사의 현황을 정확하게 알리고 경영진은 투자자의 의견을 의사결정에 반영하기도 한다. 

매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와 NDR(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영실적 발표 이후에는 국내외 IR활동을 통해 투자자에게 회사의 경영실적을 적극 알린다. 경영진 중심의 IR을 강화해 온 결과 투자자들은 코웰패션의 지배구조 안정성을 가장 큰 투자매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IR 실무자의 찾아가는 IR 실시로 회사의 가치를 시장에 적극 알리는 노력도 병행했다. IR 실무자가 국내 기관투자자를 먼저 방문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능동적인 정보교류와 신뢰 관계 구축 활동을 진행했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의 회사 탐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IR팀을 서울에 배치해 운용 중이다.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코웰패션은 매년 꾸준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실시해 왔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회에 걸쳐 956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이중 절반인 456만주를 소각했다. 주당 배당금은 2017년 30원에서 지난해에는 190원으로 늘렸다. 적극적인 IR과 꾸준한 주주환원 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 지난 24일 기준 코웰패션 주가는 연초 대비 2배(98.86%) 상승했다. 



내년 F/W(가을·겨울) 시즌부터 헬베스코의 골프의류, 가방, 잡화 제품을 기획·제작해 백화점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골프화는 공급계약을 별도로 맺고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한다고 9월14일 밝혔다. 

1982년 설립된 헬베스코는 스위스 장인들이 만드는 명품 브랜드로 유명하다. 스위스 전역에 14개 매장을 비롯해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 유럽 전역에 100여개 매장을 갖췄다. 헬베스코 골프화는 스위스에서 모든 과정을 직접 제조하고 친환경적 공정을 거쳐 편안한 착화감으로 인기를 모은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이번 헬베스코 계약을 통해 코웰패션은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에 이어 골프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며 "신규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굴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웰패션은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의 한국 라이선스를 가진 모던웍스와 디아도라 이너웨어 생산·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9월5일 밝혔다. 코웰패션이 디아도라 이너웨어 상품을 기획·생산해 내년 S/S(봄·여름) 신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상품은 홈쇼핑 채널과 온라인, 일부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선보인다. 디아도라는 이탈리아에서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디아도라 축구화는 이탈리아 축구선수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웰패션은 그동안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와 오랜 기간 협업해온 만큼 기존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아도라의 브랜드 정체성과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디아도라 등 신규 브랜드는 리복의 계약 종료로 생긴 공백을 채울 것"이라며 "기존의 홈쇼핑·온라인 사업을 포함해 브랜드 국내사업, 브랜드 수출사업, 글로벌 브랜드 납품 수출사업 등 4개의 사업을 균형있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코웰패션이 전자·패션사업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자회사인 로젠택배를 전자 사업과 함께 존속회사에 남기기로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회사 측은 각 사업 부문의 가치를 재평가 받기 위해서란 입장을 밝혔지만 시장에선 로젠택배와 기존 패션사업이 기대만큼 시너지를 거두지 못한 데다, 수익 격차가 상당한 만큼 인적분할 후 매각에 나서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코웰패션은 오는 12월 28일 자로 전자부품사업과 패션사업을 인적분할 할 예정이다. 전자부품사업은 존속회사로 남고, 패션사업은 폰드그룹(가칭)이란 사명으로 신설된다. 분할비율은 존속법인 코웰패션 0.634대 분할 신설회사 0.365다. 코웰패션은 오는 12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친 뒤 28일자로 양사를 분할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2월 2일에는 신설회사 폰드그룹을 재상장 할 방침이다.

눈에 띄는 건 로젠택배를 존속회사에 남기기로 했단 점이다. 코웰패션은 2021년 3400억원을 들여 로젠택배를 인수했다. 당시만 해도 회사 측은 로젠택배의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키우겠단 목적을 밝혔다. 홈쇼핑에 치중된 판매 채널을 다각화 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단 의도에서다.

하지만 홈쇼핑 판매가 여전히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면서 막상 패션과 운송 부문에서 기대만큼의 시너지를 거둘 수 없었다. 운송 부문을 패션 사업과 분리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실제 코웰패션 전체 매출 중 홈쇼핑은 2021년 75%, 2022년 73%의 비중을 차지했고 올 1분기에도 73%를 기록하는 등 매출 구조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패션부문과 전자·운송 부문 간 영업이익 격차도 인적분할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웰패션은 2015년 필코전자와 합병 후 지금껏 콘텐서, 저항기 등 전자사업을 영위해오고 있지만 매출 규모를 키우지 못한 탓에 영업이익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운송 부문은 택배 사업 특성상 인건비 등 원가부담이 커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다. 

지난해만 봐도 패션 부문은 영업이익 758억원을 기록한 반면 전자와 운송 부문은 각각 10억원, 248억원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또한 올 1분기 역시 패션 부문 영업이익은 152억원, 전자·운송 부문은 각각 2억, 5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을 기록했다. 이에 시장에선 운송·전자 부문의 낮은 영업이익률 탓에 이 회사가 저평가되고 있단 지적이 제기돼왔다. 코웰패션이 수익성 낮은 전자·운송 부문을 존속회사에 남기고 패션 부문을 신설회사로 분리하는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다. 

실제 이 회사 주가 흐름을 보면 2021년 6월 6330원(종가 기준)을 기록했던 코웰패션은 로젠택배 인수 후 석달 만에 9180원으로 45%나 올랐다. 하지만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였고 현재(7월31일)는 4540원으로 떨어진 상태다.

시장에선 향후 이 회사가 수익성 낮은 전자·운송 부문을 인적분할 후 매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택배 사업 구조 상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두기 어려운 데다 시장 경쟁 심화로 성장 여지도 크지 않단 까닭이다.  

시장 한 관계자는 "택배 사업은 인건비나 물류비 부담을 택배단가에 모두 반영하기 어려운 만큼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게다가 택배 사업 경쟁 심화, 시설 노후화로 지속적인 투자도 필요한 만큼 운송 사업을 인적분할 후 매각할 가능성도 적잖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전자사업은 이전 합병으로 인해 떠안아 온 사업인 만큼 그나마 매물 가치가 높은 로젠택배와 함께 매각하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코웰패션 관계자는 "기존 전자랑 패션처럼 다른 사업부가 함께 있다 보니 시장서 제대로 평가받기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며 "각 사업 부문이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부문 매각과 관련해선 최대주주인 대명화학이 결정할 일이며 현재 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98.6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67% 감소. 영업이익은 110.42억으로 35.01% 감소. 당기순이익은 52.52억으로 18.11% 감소. 

3분기 누적매출액은 8290.30억으로 2.32% 감소. 영업이익은 566.08억으로 27.64% 감소. 당기순이익은 308.43억으로 29.48% 감소.



1974년 6월11일 외국법인인 필립스코리아로 설립, 1994년 2월28일자로 상호를 필코전자로 내국법인화 이후 1997년 10월13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 2015년 3월27일자로 코웰패션로 사명을 변경. 패션사업은 의류(언더웨어 등), 잡화 등의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코웰패션을(2002년 설립) 흡수합병한 뒤 사업 추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푸마(puma)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언더웨어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거나 아디다스(adidas) 등의 일부 상품을 생산 및 판매. 전자부품 사업의 경우 통신기기와 전기전자부품에 쓰이는 저항기와 콘덴서 등을 다품종 소량생산체제 주문 생산.
23년7월 패션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폰드그룹 주식회사를 설립키로 결정(분할비율:분할존속회사:분할신설회사 = 0.6345328:0.3654672, 분할기일:2023-12-28, 상장예정일:2024-02-02)
최대주주는 대명화학 외(71.02%) 상호변경 : 필코전자 ->코웰패션(15년4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932.79억으로 전년대비 77.05% 증가. 영업이익은 1016.77억으로 10.07% 증가. 당기순이익은 648.75억으로 0.46% 감소.


2008년 10월28일 57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10월21일 984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7월26일 375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2월5일 129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859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9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98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084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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