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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지(05861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11월30일 에스피지가 로봇주 상승 랠리에 힘입어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스피지는 전 거래일 대비 8.17% 오른 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로봇주에 대한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에스피지는 로봇용 감속기인 유성·초소형 정밀(SH)·정밀(SR) 정밀감속기 등을 모두 양산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산업통상자원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본사는 지난 29일 서울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기업설명회도 진행했다. 에스피지의 기업설명회에는 하나증권이 후원기관으로 나섰다.
에스피지(058610)는 정밀 제어용 모터 및 감속기를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제조업체다. 동사는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매출 비중은 AC Motor (41.2%),Condenser/Controller(23.5%), 표준DC motor(8.0%), BLDC 모터류(16.2%), 기타(11.1%)를 기록했다.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624억(YoY -23%), 영업이익은 8억(YoY -7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과 제조 기업의 투자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첫 번째 투자 포인트는 동사의 정밀감속기 기술경쟁력과 증설 투자다. 로봇의 관절을 구동하는 데 사용하는 정밀감속기는 로봇 제품 원가에 30~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동사는 국내에서 유성감속기, SH 감속기, SR 감속기를 모두 양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이며, 정밀감속기 부문에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올해 안으로 SH 감속기를 15만대 생산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2025년까지 SR 감속기를 연간 8만대 생산할 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국내에서의 정밀감속기 기술경쟁력과 생산 설비 확대로 동사의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투자 포인트는 로봇 시장의 성장이다.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생산을 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 도입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로봇을 새로운 기업 성장동력으로 삼으면서 핵심 부품 확보에 힘쓰고 있다.
동사는 로봇 시장의 성장세로 증가하는 정밀감속기의 수요와 국내 대기업의 로봇 시장 지출에서 협업의 기회를 창출하고 결과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증설 투자로 인한 Q 상승, 로봇 시장의 성장으로 국내 대기업이 로봇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흐름에 따른 협업의 기회와 성장동력을 확보 가능성은 실적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75.6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49% 감소. 영업이익은 24.50억으로 58.32% 감소. 당기순이익은 0.48억 적자로 42.00억에서 적자전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968.44억으로 13.44% 감소. 영업이익은 133.21억으로 36.46% 감소. 당기순이익은 90.09억으로 46.38% 감소.
흥국증권이 에스피지 (36,350원 ▼2,100 -5.46%)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4만815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로봇산업이 증시에서 주목받는 분위기가 에스피지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의견이다.
9월11일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유성감속기, SH감속기, SR감속기 등 정밀감속기 부문의 개발 및 양산, 설비투자, 신규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에스피지는 국내 유일의 정밀감속기 모두 양산 가능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유성감속기는 SH, SR감속기 시장만큼이나 국산화 대체에 대한 수요가 높고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적인 넓은 적용도 매력적"이라며 "웨어러블 엑츄에이터 개발 등 로봇산업의 적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증시 전반적으로 로봇주의 주가 상승세가 뚜렷했는데 로봇 플랫폼의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에스피지가 속한 핵심 부품의 에스비비테크, 로봇 시스템의 티로보틱스 등 로봇산업 밸류체인 내 수많은 상장사들이 주가가 올랐다"고 했다.
이어 "두산로보틱스의 10월 초 코스피 신규 상장을 앞두고 9월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재점화된 상황"이라며 "SH, SR, 유성감속기 모두 양산 가능한 국내 1위 로봇 핵심 부품 경쟁력을 반영해 목표PER(주가수익배수) 38.4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3만9000원에서 4만8150원으로 올린다"고 했다.
에스피지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9월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4.55% 올라 3만 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밀제어용 모터 등 수주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밀제어용 모터는 위치, 속도, 토크 등의 제어 정확도가 높은 모터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모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자동화 장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에스피지는 정밀제어용 모터 및 감속기 부품 개발,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고마진 전략에 따라 지역별 수출 비중을 차별화 할 계획으로 저마진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미주지역의 매출은 유지하는 한편, 고마진 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일본과 유럽 쪽의 수출은 전략적으로 확대,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의 최첨단 PDP, LCD 라인 뿐만 아니라, 미국의 GE, Whirlpool에도 공급하고 있다.
로봇 기업들의 주가 강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로봇을 국가 첨단산업 육성분야에 포함한 데 이어 삼성과 한화 등 굴지의 대기업도 투자를 확대하면서다.
지난 7월 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8위에 머물렀던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8위로 올라섰다. 시장에서는 상반기 2차전지가 증시의 주도주 역할을 했다면 하반기에는 로봇주가 그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월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로봇업종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전 거래일보다 1만2700원(7.82%) 오른 17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7만69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만 해도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였던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시가총액을 3조3728억원으로 불리며 8위에 안착했다. 시가총액 7위인 HLB(028300)(3조6847억원)와 차이는 3000억원도 나지 않는다.
기계업종의 대동(000490) 역시 전 거래일보다 2130원(15.24%) 오른 1만6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대동은 전날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맺은 업무협약(MOU) 덕분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동은 내년까지 리모콘으로 원격 조종하는 임무 로봇을 만들고 포스코 제철소 낙광·폐기물 제거를 위한 임무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로봇용 감속기 회사인 에스비비테크(389500)는 이날 3900원(6.93%) 상승한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비비테크는 올해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로봇기업과 정밀 감속기 양산을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에스피지(058610)도 전날(14.55%)에 이어 이날도 0.8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스피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로봇 감속기를 납품하고 있다.
로봇주는 정부의 ‘미래유망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로봇 생산 지원이 포함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 대기업들도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4.9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됐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59.94%까지 늘릴 수 있는 콜옵션(우선 매수 청구권) 계약도 맺었다. 삼성전자가 상장한 로봇기업에 지분 투자를 한 것은 처음이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로봇을 미래 먹거리로 택하고 투자를 강화하던 차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고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을 맡고 있는 한종희 부회장이 직접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계속 진화하는 지능형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화도 여기에 가세했다. 한화그룹도 최근 10월 초 한화로보틱스 출범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뉴로메카(348340)의 주가는 8월부터 현재까지 33.89% 상승세다. 뉴로메카는 한화그룹이 주목하고 있는 음식자동화(푸드테크) 로봇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 두산로보틱스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으며 로봇주 인기몰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가 대상의 수요예측을 거쳐 21일과 22일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격은 2만1000~2만6000원인데 이미 시장은 밴드 최상단에서 공모가가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로봇팔 등 협동로봇 분야에서 2018년부터 국내 점유율 1위을 기록하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운용역은 “지난해만 해도 로봇주는 코스닥 중소형주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대기업의 투자가 진행되고, 이제 대기업 계열사가 직접 상장을 한다”면서 “하나의 테마가 아닌 ‘섹터’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증권가는 올해 상반기 증시를 이끈 2차전지의 자리를 로봇주가 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둔화하는 가운데, 2차전지 종목의 가격 부담도 커진 만큼 투자자들은 새로운 성장주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8월 1일부터 53.82% 급등했다.에스비비테크(389500) 역시 같은 기간 49.38% 상승했다. 반면 이 기간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26.85%, 10.69%, 18.06%씩 하락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정부의 로봇관련 정책 공개와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도 예정돼 있어 로봇산업에 대한 기대감 속에 견조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로봇주를 둘러싼 중장기적 성장 기대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13.9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4.79% 감소. 영업이익은 48.38억으로 22.72% 감소. 당기순이익은 45.53억으로 19.76% 감소.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92.7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5.68% 감소. 영업이익은 108.71억으로 27.97% 감소. 당기순이익은 90.58억으로 28.14% 감소.
정밀 제어용 기어드 모터 및 감속기 생산/판매업체. 주요제품으로 산업용, 가전기기용,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는 표준 AC Motor, 고출력으로 복사기, 자동문, 녹즙기 등에 사용되는 Condenser/Controller, 휴대성, 기동성 및 속도제어가 용이한 표준 DC motor,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프린터 등 가전 제품에 적용되는 BLDC 모터류 등. 최대주주는 이준호 외(39.01%).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404.76억으로 전년대비 5.80% 증가. 영업이익은 254.79억으로 8.26% 증가. 당기순이익은 196.83억으로 14.12% 감소.
2004년 8월9일 1462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9월11일 448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0월27일 259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봉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1월30일 382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6일 31550원에서 저점ㅁ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확보할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311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24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5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9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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