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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팜(40349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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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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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9 2023/11/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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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팜이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팜 전문 시공사 '우듬지 E&C'를 자회사로 설립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450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스마트팜 시장을 겨냥한 본격 수출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우듬지팜은 11월22일 오전 9시2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5원(7.50%) 오른 2940원에 거래됐다.
우듬지E&C는 우듬지팜의 반밀폐형 유리·온실 설계시공 기술력을 이식받아 네옴시티로 주목받고 있는 사우디 현지에 첨단 국내 애그테크 기술을 전수하고, 글로벌 스마트팜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충남 서산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등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오는 2025년까지 국내에서 1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20개 조성도 주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우듬지E&C의 초대 대표는 AI 및 농산물 기자재·스마트팜 시공 전문가인 유준현 현 한국선별기술 대표가 맡았다. 우듬지팜은 현재 반 밀폐형 유리온실 시공 기술력과 특허권을 바탕으로 3만30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로메인과 엔다이브 등 유럽형 채소 재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춘 반 밀폐형 유리온실도 신축 중이다.
우듬지팜의 스마트팜시설은 산란광 유리가 설치되어 공기열 히트펌프를 통해 냉난방을 조절, 비용 절감과 친환경 제어시스템 및 탄소배출권까지 갖추었다.
전세계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124억 달러에서 지속 성장해 지난해 174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스마트 농업은 화학물질 및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스마트 농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우듬지팜 관계자 "스마트팜 시공 및 AI 기반 종합 농기자재 설비 전문 기업 '우듬지 E&C'를 설립함에 따라 식량 산업 수직계열화가 진행됐다"며 "우듬지 E&C가 시공한 스마트팜을 속도감 있게 확장해 국내외 선진 농업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듬지팜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 AI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 고도화된 반밀폐형 온실로 독보적인 생산 수율을 내는 것이 성장의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냉난방 자원 절약을 통한 탄소배출권 판매까지 가능해 수익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팜은 건조하고 높은 기후 특성을 보이는 중동 지역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UAE 정부는 지난 17일 ‘UAE 농업기술 및 식량안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에이사 알사마히 주한 UAE 대사관 공관차석과 와심 사이드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고문 등이 참석해 자국의 식량 기술과 해외기업 유치 정책을 소개했다.
UAE가 농업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이유는 식량의 85%를 수입해야 하는 불안한 식량안보 상황 때문이다. 식량이 온실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분야기 때문에 탄소 중립을 위해서도 관련 기술을 육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사이드 고문은 "우리의 식량 시스템은 붕괴해 있다"며 "식량 공급망 집중도를 분산하기 위해 국제 식량원을 다변화하고자 하며 이 과정에 한국 기업들이 단독 또는 조인트벤처로 시장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 서산 간척지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된다. 여기에 투자되는 3287억원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펀드로 조성된다.
충남도가 서산시와 레저월드, 우듬지팜 등과 함께 조성할 ‘농산업 융복합 단지(글로벌 홀티 컴플렉스)’는 청년농업인 등이 거주하면서 스마트팜 시설에서 농산물을 생산·유통·가공하고, 관광객 등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서산 B지구 일원 75.8㏊(약 23만평)에 2025년까지 농업바이오단지와 농업체험단지 ,스마트팜 빌리지 ,공공형 스마트팜 등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농업바이오단지에는 네덜란드에서 운영되는 것과 같은 첨단 농업시설과 시스템이 들어서고, 대규모 유통 물류센터도 구축된다. 농업체험단지에는 친환경 테마파크와 네덜란드 마을이 조성되며, 스마트팜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엑스포 개최도 추진된다. 스마트팜 빌리지에는 에너지 자립형 마을과 케어팜 프로그램 연계 건강주거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11월15일 김태흠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3건의 양해각서를 연이어 체결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한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농산업융복합단지) 조성 양해각서는 서산시와 레저월드, 우듬지팜, KB증권, HHR이 참여했다.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는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와 한국중부발전, 아테스코리아 등과 체결했다. 충남형 스마트농업 경영 지원 협력 양해각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충남스마트온실시공협동조합, 충남스마트농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 융복합단지의 핵심인 스마트팜 사업은 국내 스마트팜으로는 처음으로 증시 상장한 우듬지팜이 맡게 된다. 특히 전체 사업비 중 약 1200억원이 할당돼 있는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우듬지팜이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충남 부여에서 토마토 유리온실을 운영 중인 우듬지팜이 그동안 10ha 규모 온실을 직접 시공·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 농산업융복합단지 핵심시설을 건설·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는 “그동안 실제로 농장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최첨단 반밀폐 유리온실 시공·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스마트농업 시설이 이번 융복합단지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듬지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1월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9% 올라 2595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팜 중동 수출 본격화  소식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듬지팜은 스마트팜을 바탕으로 재배, 생산, 유통까지 연결하는 융복합 사업이다.
지난 2009년 도입된 품종인 대추방울 토마토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고 상품성이 우수하여 전체시장의 80%을 돌파했다.
국내 최초로 2019년 스테비아 토마토의 양산을 성공하여 ‘토망고’ 브랜드를 론칭하였고, 2019 년 114억원, 2020년 232억원 그리고 2022년에는 449억원 매출을 시현하는 등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했다.


우리 정부가 중동 간 교류 확대에 나서는 가운데 카타르 도하를 방문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스마트팜 판로 확대에 나서면서 우듬지팜 등 관련주가 장중 수혜 기대감을 받고 있다.
10월25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우듬지팜 주가는 전날보다 29.92%(715원) 상승한 3105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전일 정황근 장관이 알 수베이(Al Subaie)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과 양국 간 스마트팜 산업 및 연구개발(R&D)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막 기후를 가진 중동에서의 채소 및 사료 작물 재배 수요와 우리 스마트팜 기술을 연결하겠다는 계획으로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중동 유입이 기대된다.
특히 정 장관은 카타르 국부펀드의 한국 스마트팜 공공투자 협력을 제안했다.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및 실증 관련 공공기반 시설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도 소개했다.
수베이 장관은 한국 농업의 발전 과정과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며 "양국의 이익에 기반한 기술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우듬지팜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450조원, 후발주자인 국내 시장만 해도 6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듬지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반밀폐형 스마트팜 구축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스마트팜 기업들이 자재, 설비 또는 건축기술을 기반으로 온실을 시공하는 것과 달리, 우듬지팜은 10년 이상의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스마트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널뛰기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폭우와 가뭄, 역대급 한파 영향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일은 연례행사가 됐다. 이에 따라 기후·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이 전통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5조9588억원으로 2년 전인 2019년(5조655억원)과 비교해 8933억원(17.6%) 증가했다.
국내 기업은 인도어팜(실내 농장)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다. 도심 한복판에는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가 햇빛 대신 LED(발광다이오드) 광원을 받으며 자라고 있다.
시설작물 재배기업 넥스트온은 올해 서울 중구 명동 5층 건물의 도심 농장 플랫폼 '매드베리 팜 하우스'를 조성했다. 이곳에서 연간 1t(톤)이 넘는 딸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흙 대신 시멘트로 뒤덮인 건물 안에는 실내 수직형 농장이 자리 잡고 있다. 온도와 습도, 바람을 완벽히 제어해 365일 같은 품질로 딸기를 재배할 수 있다.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도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다.
넥스트온은 실내 재배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딸기를 세계 최초로 저온성 인도어팜을 통해 대량 재배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딸기는 자라면서 옆으로 퍼지는 특성이 있어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고 껍질이 따로 없어 병충해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인도어팜의 장점은 생산량 극대화다. LED 광원을 통해 식물의 광합성을 이끌어내는 농업 방식으로 작물을 24시간 지속 재배할 수 있다. 딸기의 수확기간은 6개월로 여름과 겨울에 한번씩 수확할 수 있다. 재배 시설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면적당 생산량이 노지와 비교해 많은 특징이 있다.
넥스트온은 한여름에도 싱싱한 딸기를 출하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평소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셈이다. 넥스트온의 매출액은 2021년 93억원에서 2022년 103억원으로 10억원(10.7%) 증가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크기와 당도 등을 개체별로 조절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1구짜리 대형 딸기와 고당도 딸기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듬지팜은 스테비아 토마토 시장 1위 브랜드 '토망고'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국내 최대 수준인 연 2600여t에 달하는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우듬지팜은 초음파를 통해 스테비아 희석액을 토마토에 주입한다. 관련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시사철 일정한 맛을 유지하고 있다. 우듬지팜의 매출액은 2020년 231억원에서 2022년 449억원으로 218억원(94.3%) 증가했다.
한국형 스마트팜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듬지팜은 국내 최초로 한국형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적용한 반밀폐 유리온실을 개발·구축했다.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은 실내의 온도·습도 조절이 용이한 반밀폐형 유리온실로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기온에 맞게 개발된 스마트팜이다. 사계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일반 온실 대비 수익성이 15~30% 정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농지 효율성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 기준 토마토 2600t을 생산하기 위해선 약 6만6115㎡의 농지가 필요하다. 일반 농지의 경우 같은 양을 생산하기 위해선 약 23만1404㎡가 필요하다.
국내 기업의 스마트팜은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게 특징이다. 온·습도 공조 시설과 ICT, 수처리 시설 등 융·복합 기술·시설을 활용해 식물 생장을 유도하는 만큼 척박한 환경에서도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해외에선 K-스마트팜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국내 기업은 연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잭폿'을 터트리고 있다.
넥스트온은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연방(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쿠웨이트·오만·바레인 등 중동 걸프협력기구(GCC) 6개 국가에 4억달러(약 5368억원) 규모의 인도어팜 플랜트·설루션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하면서 중동 지역의 식량 안보 위기감은 커졌다. 식량의 생산·재고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팜 도입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넥스트온 관계자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플랜트를 수출하는 게 목표"라며 "중동 국가들 외에도 미국과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와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듬지팜도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기업들과 3420만달러(약 458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수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우듬지팜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첨단 농업 기술을 전수한다. 우듬지팜의 주력상품인 토마토 수출이 아닌 현지에 스마트팜을 세울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하는 원천기술 수출 계약이다.
우듬지팜 관계자는 "유럽, 중동, 동남아 등과 수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농업 분야를 첨단산업으로 변화시키고 K-스마트팜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 스마트팜 업체 우듬지팜이 올해와 내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21일 “우듬지팜은 올해 주력상품 공급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늘릴 것이다”며 “내년에도 신형 스마트팜 준공 등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우듬지팜은 19일 스팩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스마트팜 업체다. 우듬지팜은 하나금융20호스팩과 기업인수목적회사 소멸 방식으로 합병했다. 
스마트팜과 관련한 과정을 모두 아우른 회사로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매출의 80%는 토망고에서 나온다. 토망고는 망고처럼 단 토마토란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남 연구원은 “스마트팜 설계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업체다”며 “농업분야 차세대 핵심 경쟁력을 구축한 업체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듬지팜은 지난해 설비 구축 비용 영향으로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우듬지팜의 지난해 매출은 449억 원,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각각 2021년보다 3.9%, 57.5% 줄었다.
다만 올해 실적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남 연구원은 “올해는 주력 상품 공급 확대와 2차 유통 매출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29.2%와 35.1% 증가한 580억 원과 50억 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우듬지팜은 내년에도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남 연구원은 “2024년 3월 신형 스마트팜 준공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확대와 재배작물 다양화를 통한 2차 가공 유통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성장세는 2024년에도 이어질 것이며 매출은 2024년 780억, 2025년에는 1천억 원에 육박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최근 네옴시티로 관심을 받고 있는 국가 사우디아라비아에 60Ha(18만평)에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대규모 K스마트팜 테마단지 조성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공동 사업 협약 관계인 우듬지팜이 주목을 받고 있다.
9월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산물 플랫폼 전문 회사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지난달 25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주(州)와 MOA(memorandum of agreement·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팜(farm) 테마파크 ‘KSA 시더스팜월드 조성' 사업에 나선다.
이번에 추진하는 ‘KSA 시더스팜월드’는 60ha(약 18만평) 부지에 들어설 대규모 단지이다. 시더스그룹은 스마트팜 중심의 ‘첨단 농업 테마 단지’ 설계·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일 하나금융20호스팩과 스팩 상장한 우듬지팜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스마트팜 대규모 MOU를 맺고 '휴스템코리아'와 K-스마트팜 혁신 및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한 관계다.
우듬지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반밀폐형 스마트팜’ 구축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팜 기업들이 자재, 설비 또는 건축기술을 기반으로 온실을 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우듬지팜은 10년 이상의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스마트팜을 구축 및 운영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우듬지팜은 최초 스마트팜의 도입 단계에서의 계획, 설계 및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에서부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 된 장비 및 자재의 소싱, 시공관리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재배환경에 맞는 스마트팜을 턴키로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우듬지팜의 기술력 중 특별한 부분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ICT 기술을 적용한 반밀폐 유리온실이다.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은 한국의 기후 특징인 혹서기·혹한기 기후에 첨단기술을 적용, 사계절 내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일반 온실 대비 뛰어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1월과 6월 각각 K스마트팜 대표 기업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베트남 경제 사절단에 동행하면서 이름을 알린 우듬지팜은 해당 국가들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네덜란드 등과도 스마트팜 시설 구축 MOU를 다수 체결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진출도 계획 중이다.
최근 네옴시티로 주목받고 있는 사우디의 경우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 자격으로 참가해 3420만 달러 (한화 약 455억 원) 규모에 달하는 스마트팜 MOU 체결에 성공했다. 해당 스마트팜 MOU 체결로 우듬지팜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첨단 국내 애그테크 기술을 전수하며 스마트팜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린다는 계획이다. 계약 내용을 보면 현재 우듬지팜의 현재 주력상품인 토마토 수출이 아닌 현지에 스마트팜을 세울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천기술 수출 계약이다.
우듬지팜 강성민 대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및 UAE 등 중동 국가에서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력을 주목하고 한국 영농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MOU 체결이 실질적인 수출 실적의 기회를 넘어 향후 우듬지팜을 비롯한 K-스마트팜 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듬지팜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450조원, 후발주자인 국내 시장도 6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강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대형 IT업체들도 스마트팜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우듬지팜은 글로벌기업인 존디어와 테바렉스 관련 솔루션도 제공한다. 존디어 솔루션은 TRACTORS, LOADERS, Cutters&Shredders, Harvesting Equipment, Seeding Equipment, Tillage Equipment , 테바렉스는 전기시스템, 보광등, 온실기자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우듬지팜의 부여 반밀폐 유리온실은 외부 공기를 선택적으로 유입, 4계절 일정한 생장환경을 만드는 것이 강점이라고 봤다. 온도 및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AI를 접목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갖췄다.
한편 우듬지팜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신규 반밀폐형 온실도 구축 중이다.
우듬지팜은 올 6월 부여 인근에 신형 온실 착공을 시작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공 면적은 2만 5439제곱미터(약 8000평)로 반밀폐형 온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자체 보유한 반밀폐 유리온실 기술과 유럽 최신 원예 기술인 MGS(Mobile Gully System, 자동화 시설)을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첨단 시스템을 적용,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시설을 선보인다는 포부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8.6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 영업이익은 10.35억으로 67.75% 증가. 당기순이익은 8.87억으로 62.75% 증가. 

하나금융20호스팩과의 스팩소멸합병으로 상장된 업체. 스마트팜을 통한 과실, 채소 재배 및 가공식품 제조업체로, 스마트팜을 바탕으로 구축, 시공, 토마토를 재배하여 이를 판매,가공판매, 유통까지 연결하는 융복합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 주요 제품으로는 대추방울 토마토, 완숙 토마토, 토망고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김호연 외(39.40%).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49.40억으로 전년대비 3.68% 감소. 영업이익은 38.13억으로 56.40% 감소. 당기순이익은 40.18억으로 25.02% 증가. 

올 10월20일 1775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이후 26일 324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1월10일 2045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78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9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2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52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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