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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와 LED조명 사업에서 강점을 지닌 소룩스가 사람의 심신 안정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조명’ 시장 개척에 나선다.

소룩스(사장 노병구)의 바이오조명 기술 개발은 10여 년 전 원자력 발전소 핵심인 주제어실(MCR, Main Control Room) 폐쇄공간 운전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조명설계를 진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소룩스는 형광염료 기술을 적용한 연색성 개선 제품개발과 퀀텀닷 특허기술을 적용한 우수제품, 바이오 신기술 제품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며 인간중심조명을 통한 인류의 웰빙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기술인증(NEP)을 취득한 소룩스의 퀀텀닷 제품은 에너지 효율향상과 고연색성(92Ra)을 실현하고 청색광 등급 RG0을 받아 현재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바이오 신기술 제품은 테라피 기능을 구비한 바이오조명이다. 국내 A사와 협업해 세포 활성화와 인지기능개선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치매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현재 자연빛과 가장 유사한 스펙트럼을 실현해 연색성이 97Ra에 달하는 제품으로 주간에는 세라토닌으로 활력을 찾고 밤에는 멜라토닌으로 숙면 효과와 어린이 근시예방, 학습능력 향상, 정확한 색감표현 등에 영향을 준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소룩스는 오는 2024년에 새로운 사업으로 테라피 기능을 갖춘 바이오 조명을 개발하고자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제품은 자외선을 통한 테라피 바이오 제품으로 자외선은 일반적으로 우리피부에 노화와 홍반현상, 염증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피부암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일부 자외선은 뇌혈관 혈류를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한 비타민D를 생성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면역력증진효과가 시험을 통해 입증됐으며 항균물질을 생산, 염증에 좋고 우울증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 관리와 당뇨예방 및 식욕억제 효과도 있어 체중감량에도 일조한다.

소룩스 관계자는 “이제는 밝은 효율보다는 인간중심의 조명을 생각할 때”라며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자 마자 보는 것이 LED 조명등기구인데 성인도 눈부신 조명기구를 아직 시력도 형성되지않은 영유아가 온종일 바라보게 된다. 이에 우리나라 초등학교 학생 안경착용자가 50%를 넘었다. 이제는 국민의 정서 함양과 안정을 위해 빛의 효율에서 빛의 품질로 선회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룩스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대표이사로 있는 아리바이오가 중국 상하이제약과 치매치료제 관련 기술이전 및 독점 판매를 추진하면서다. 9월13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소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4% 오른 1만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리바이오는 중국 대형 의약품 유통업체인 상하이제약과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에 대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경구용 치매치료제 임상 개발을 통해 AR1001의 중국 내 기술이전 또는 독점 판매를 목표로 제시한 공동 사업 계약으로 관심을 모은다.

상하이제약은 2022년 기준 매출액이 350억달러(약 46조4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상위 제약사다. 이 같은 소식에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가 최대주주(지분율 25.69%)로 있는 소룩스에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국내 전통조명 업계 최초 상장사인 소룩스가 지난 2020년 상장 이후 3년만에 최대 주주가 변경되고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소룩스는 지난 5월 15일 경구용 치매치료제 전문 아리바이오와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 30일 경영권 매각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자리에는 김복덕 전 대표가 사임하고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가 신규 선임됐다.

정재준 신임 대표는 지분 25.69%(250만9207주)로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김복덕 전 대표는 지분 23.34%(192만6960주)로 경영권 일선에서 물러났다. 또 소룩스는 아리바이오 지분 9.96%를 537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지난 6월 29일 304억원이 지급됐으며 같은달 30일 200억원, 오는 7월 31일 33억6000만원을 지급해 주식을 매입한다. 회사 측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규사업 진출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소룩스의 아리바이오 지분 인수에 대해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충족확인을 이유로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우회상장 해당 여부 통지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아리바이오는 미국 FDA와 다중기전 경구용 치매치료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유망 업체로 수천억원의 자금동원력을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다. 국내 바이오 기업이 독자적으로 미국 FDA에서 치매 신약 3상 시험을 진행한 것은 아리바이오가 최초다. 다만 지난 수년간 코스닥 시장 기술 특례상장을 3차례 시도했다가 무산된 바 있다.

올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47.8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81% 증가. 영업이익은 1.73억 적자로 4.2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2.12억 적자로 5.01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3분기 누적매출액은 434.98억으로 7.79% 증가. 영업이익은 3.95억 적자로 40.1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4.01억 적자로 40.43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조명기구 전문제조 업체. 주요 제품으로는 실내등 부문 LED등, 형광등, 실외등(가로등/터널등)이 있으며, LED등 매출 비중이 높음. 최대주주는 정재준 외(41.95%).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558.96억으로 전년대비 20.16% 감소. 영업이익은 43.21억 적자로 50.56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43.31억 적자로 41.57억에서 적자전환. 

작년 10월12일 567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7월4일 35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1월13일 138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185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92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12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33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