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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피(393890).바닥 탈출!!시세분출 추발점!!마지막 저점매수 영역권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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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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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37 2023/11/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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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890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씨피(WCP)가 국내 배터리사와 전기차(EV)용 이차전지 분리막 양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잠재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CAPA)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월14일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의 분리막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신규 고객사들의 공급사 등록을 목표로 양산을 위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부 고객사에 대해서는 전기차 분리막 신규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더블유씨피는 배터리 분리막 제조 기업으로 EV용 이차전지 습식 분리막 및 세라믹코팅분리막(CCS)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더블유씨피가 개발한 이차전지용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을 격리해 전기적 단락을 방지하면서 내부의 미세기공을 통해 리튬이온의 이동성을 확보한다. 내외부 열폭주가 발생했을 경우 미세기공을 막아 리튬이온의 이동을 차단해 이차전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분리막은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출하량은 지난 2020년 221GWh에서 2030년에는 3670Gwh로 연평균 32.4% 고성장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차전지 수요가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리막 수요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유씨피는 지난 2017년 충주 공장에 1,2 생산 라인을 착공하고, 2019년 2월부터 분리막 양산을 시작했다. 이에 설비투자도 꾸준히 확대하여 2021년 라인을 5,6호까지 늘렸다.전방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자 더블유씨피의 실적도 급성장했다. 더블유씨피는 분리막 양산을 개시하기 전인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8억원과 50억원에 불과했지만, 제품 공급이 본격화된 2022년 매출액 2575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습식 분리막과 코팅분리막 생산 시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세계 최대 5.5m폭 제조설비의 생산 기술을 확보해 경쟁사(2.5m~4.5m) 대비 단위 시간당 생산량도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이어 "연신(늘리기) 공정을 위해 손실(Loss) 부분을 잘라내는 트리밍(Trimming) 비율이 낮아 경쟁사 대비 유효 면적이 넓은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탑티어 배터리 제조사에 이차전지 분리막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더블유씨피는 주요 배터리 고객사로 삼성SDI를 두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고객사와 양산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향후 제품 공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더블유씨피에 대해 "2025년부터 국내 배터리 3사에 대한 분리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배터리 업체 및 완성차 업체로부터 직납 요청도 받고 있어 향후 공급계약 체결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더블유씨피는 고객사 확대와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해 국내와 해외 공장에서 분리막 생산능력 확충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충주 공장에서 추가 7~8 라인(3.1억㎡ 규모)을 증설 중이다.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헝가리 해외 1공장은 2025년 12.6억㎡ 규모의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생산을 개시한다. 이에 더블유씨피의 분리막 생산능력은 현재 8.2억㎡에서 2025년 23.9억㎡로 3배 가량 확대될 예정이다.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헝가리 공장은 올해 말 건물이 완공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에는 생산 설비들의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고 말했다.또한 더블유씨피는 올해 3월 발표된 미국인플레이션 방지법(IRA)에 따라 미국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IRA 시행세칙에서 분리막이 '핵심부품'으로 지정돼 셀 제조사가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미국 내에서 생산된 분리막을 일정 수준 이상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더블유씨피 관계자는 "북미 진출을 위한세부 계획 수립과 투자 규모, 시기 등은 내년 상반기에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월31일 KB증권은 더블유씨피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7만원으로 36% 하향하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전동공구 수요 부진 및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2023년~2032년 예상 판매량을 176억㎡에서 165억㎡(-6.1%)로, 같은 기간 ASP(평균판매단가)도 0.59달러/㎡에서 0.55달러/㎡(-6.8%)로 하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블유씨피는 2023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617억원, 영업이익은 45% 급감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16.4%로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를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용 각형 전지 분리막은 고객사인 삼성SDI의 P5 배터리 출하 확대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원통형 전지용 분리막은 전동공구의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수익성은 영업이익률 10% 중반이던 실적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납득할 수 있는 일회성 비용이 기존에 예고됐고,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원통형 전지용 분리막 생산라인의 경우 연식이 오래돼 유형자산의 상각기간이 이미 종료된 라인이기 때문에 고정비가 제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실적 반등은 내후년인 2025년부터 가능하다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7~8라인과 헝가리공장의 본격 가동이 예상되면서 올해 말 8억2000만㎡ 대비 2배 수준인 15억6000만㎡의 생산능력이 갖춰지기 때문"이라며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EV(전기차)용 분리막 수요의 꾸준한 성장 전망과 2차전지 소재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고려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16.7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97% 감소. 영업이익은 101.27억으로 44.7% 감소. 당기순이익은 149.53억으로 35.7% 감소.

3분기 누적매출액은 2127.64억으로 17.2% 증가. 영업이익은  429.97억으로 18.1% 증가. 당기순이익은 501.09억으로 2.6% 증가.



최근 리튬 가격이 하락하면서 양극재 업체의 3분기 실적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반면 배터리 분리막은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범용적인 석유화학 제품으로 만들어져 원료 가격 변동이 크지 않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더블유씨피 등 분리막 생산 업체는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9월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IET는 올해 3분기에 매출 1818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는 것이다. 매출 1518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한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실적이 늘어날 전망이다.SKIET는 낮은 공장 가동률로 2021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폴란드 1공장의 가동률이 오르면서 고정비용이 하락하고 주요 고객사의 수요가 늘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SKIET는 최근 SK온과 2027년까지 5년간 분리막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SK온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 수준이다. SKIET는 점차 고객사를 다변화하며 의존도를 낮춰간다는 계획이다.SKIET의 올해 생산 능력은 청주 5억2000만㎡, 중국 창저우 6억7000만㎡, 폴란드 3억4000만㎡ 등 총 15억3000만㎡다. 현재 폴란드에 2~4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생산 능력을 34억㎡까지 늘린다는 목표다.SKIET는 이르면 연내 북미 증설 계획도 발표할 전망이다. 분리막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조항 중 배터리 부품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일정 비율을 북미 역내에서 생산하거나 조립해야 구매자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의무 생산 및 조립 비율은 점차 높아져 2029년에는 100%가 된다.

더블유씨피는 3분기에 매출 821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년 대비 매출은 2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2% 줄지만 여전히 20%에 가까운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다.더블유씨피는 현재 충주 1~6공장에서 총 8억2000만㎡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7·8 공장 시운전을 하고 있다. 또 2025년까지 헝가리에 7억유로(약 1조원)를 투자해 연산 12억㎡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국내외에서 총 23억㎡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다.더블유씨피 최근 삼성SDI와 2027년까지 5년간 40억㎡ 규모의 분리막을 공급하는 중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 더블유씨피도 이르면 하반기 중 북미 진출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이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북미 진출이 가능한 분리막 기업은 한국 및 일본 기업으로, 오는 2032년까지 북미 내 분리막 수요는 소수 업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국내 분리막 업체의 북미 지역 중장기 공급 계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9월1일 더블유씨피에 대해 “EV 배터리향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이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더블유씨피의 2023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60억원 (전년대비 +21%), 영업이익 168억원 (+14%, 영업이익률 22.1%)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원통형 전지용 분리막은 전동공구 등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출하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전기차용 각형 전지 분리막은 고객사인 삼성SDI의 P5 배터리 출하 확대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원통형 전지용 분리막 수요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전기차용 분리막 출하량은 P5 배터리 탑재 차량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대비 1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더블유씨피의 하반기 수익성은 상반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신규 라인의 시운전 관련 비용, 신규 고객향 테스트 비용, 신공법 적용을 위한 라인 개조 비용 등 납득이 가능한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더블유씨피는 7/31 모회사인 더블유스코프 (일본 증시 상장)의 공시를 통해 주요 고객인 삼성SDI와의 장기공급계약을 발표했다”며 “2023년~2027년 기간 동안 40억 제곱미터의 분리막을 공급하는 내용이며, 이는 3조원대에 해당되는 계약으로 추정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더블유씨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함과 동시에 신규 고객으로의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Captive(전속) 수요, IRA로 인한 신규 고객 확보 기회, 뛰어난 수익성 등을 고려해 더블유씨피에 대한 2차전지 업종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라고 덧붙였다,



8월1일 유안타증권이 더블유씨피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더블유씨피는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76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 증가한 1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 17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원형 분리막 수요는 전방 수요 감소로 제한적이었으나 주요 고객 자동차 분리막의 견조한 수요로 인해 2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고객사 다변화와 북미 진출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오창 공장 코팅라인 인수 및 제품 테스트 비용, 생산 증대로 인한 라인 개조 비용 등으로 2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헝가리 공장 양산이 시작되면서 증가하는 고정비로 인해 향후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주요 고객사의 안정적인 가동률 및 큰 폭으로 증가하는 외형성장으로 인해 연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것"이라며 "또 삼성SDI 북미향 5년 장기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유럽, 동남아, 중국, 북미 포함 장기 공급계약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북미 진출 발표까지 관련 모멘텀도 큰 상황"이라며 "동사는 높은 수익성 및 밸류에이션 매력도뿐 아니라 수주 모멘텀까지 이어져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60.2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1.3% 증가. 영업이익은 167.94억으로 14.0% 증가. 당기순이익은 131.62억으로 38.7% 감소. 

올 상반기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10.8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8.7% 증가. 영업이익은 328.70억으로 82.3% 증가. 당기순이익은 351.55억으로 37.2% 증가.



배터리 분리막(LiBS) 업체인 더블유씨피(WCP)가 삼성SDI에 분리막 제품을 오는 2027년까지 장기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약 5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WCP 모회사인 더블유스코프(W-Scope)는 삼성SDI와 5년간 제품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일본 증시에 공시했다. 더블유스코프는 일본 증시에 상장된 회사다.

회사는 협약에 대해 “원통형을 포함한 전기차에 적용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5년간 분리막 공급 물량이 합의됐지만, 향후 전기차 수요와 제품 공급 능력 증가에 따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분리막 공급 규모는 약 40제곱미터(㎡)로 국내와 미국, 기타 지역 등에 납품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분리막 1㎡당 가격을 1달러로 가정할 경우 계약 총액은 40억달러(약 5조1000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삼성SDI의 4680 배터리에 탑재된다고 할 때, 계약 물량이 약 569기가와트시(GWh)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SNE리서치는 WCP가 삼성SDI 중대형 배터리의 주요 분리막 공급처이며 삼성SDI 입장에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WCP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오는 2030년 북미와 유럽 2차전지 분리막 시장에서 한국 업체가 차지하는 생산능력 비중이 7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세계 2위 업체인 더블유씨피(WCP)가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임에도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1위), LG화학(4위) 등 대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고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이 22%로 타사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SNE리서치는 SKIET와 더블유씨피, LG화학 등 한국 분리막 업체의 북미·유럽 내 생산능력 비중이 2030년 75%에 달할 것으로 7월18일 전망했다.

SKIET와 더블유씨피가 생산능력 1∼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SKIET의 면적 기준 생산능력은 연간 38억㎡에 달할 전망으로 비중은 33% 수준이다. 이어 더블유씨피가 34억㎡로 2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세계 4위 기업인 LG화학은 연산 15억㎡의 생산능력(비중 13%)을 갖출 것으로 예측된다. LG화학은 앞서 지난해 일본 도레이와 유럽 내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기도 했다.더블유씨피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0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억9700만원보다 38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0억6500만원으로 37.1% 늘고, 순이익은 219억9300만원으로 431.5%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더블유씨피는 분기별로 20%대의 영업이익률을 이어왔다.

분리막 세계 1위 기업인 SK그룹 계열의 SKIET는 지난 1분기에 14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3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76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더블유씨피의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6일 보고서에서 더블유씨피가 올해 매출액 3180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으로 연간 이익률 23.7%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반면, SKIET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1.4%에 그쳤다.전문가들은 더블유씨피가 높은 이익률을 낼 수 있는 비결로 ‘광폭 필름’과 ‘듀얼 코팅’ 기술을 꼽고 있다. 보통 분리막은 큰 필름을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재단해 생산하는 데 필름이 클수록 한 번에 찍어내는 분리막이 많아서 생산 효율이 높다. 더블유씨피는 세계 최초로 필름 폭을 5.5m로 넓혔다. 현재 경쟁사들이 4m 폭의 생산설비를 갖춘 것과는 차이가 있다.

또 더블유씨피는 동시에 단면 필름 두 장을 코팅할 수 있는 듀얼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경쟁사가 1장의 필름을 코팅할 시간에 2배로 생산성을 낼 수 있는 것이다.더블유씨피의 최대주주는 일본 증시에 상장된 더블유 스코프(W-SCOPE)다. 더블유씨피는 ‘W-SCOPE 충주(CHUNGJU) 공장(PLANT)’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출신의 최원근 대표가 회사를 설립한 뒤 국내에서 투자금을 받지 못하고 일본의 투자를 받으면서 지금과 같은 지배구조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과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분리막을 납품하고 헝가리, 미국과 프랑스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블유씨피(393890)는 분리막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W-스코프 헝가리 플랜트 kft’의 2098억원 규모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6월7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2.5%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다. 취득 방법은 현금취득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12월29일이다. 취득 목적은 헝가리 공장 증설 투자다. 

 

 

분리막 제조업체 더블유씨피(393890)(WCP)가 미국 진출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006400)가 자동차 OEM들과 JV 형태로 북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비중국산 배터리 부품업체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5월17일 업계에 따르면 WCP는 미국 중앙 및 주 정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탓에 큰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WCP는 IRA법안이 2032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법률임을 인지하고 그 이후에도 북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염두에 두고 있다.

WCP는 지난해 9월 말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소 7200억원에서 최대 9000억원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흥행에 실패하면서 4320억원 모집에 그쳤다. WCP는 충주공장 내 분리막 생산 및 코팅 2개 라인 증설과 헝가리 공장 건설을 위해 IPO를 추진했는데, 당시 유럽 에너지 가격 폭등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의 실적 부진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해석이 주를 이룬다.

고무적인 건 WCP의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WCP는 지난해 매출이 2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91억원으로 44.5% 늘었다. 여기에 제2회, 제4회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청구에 따라 340억원의 CB가 보통주로 전환되면서 부채 부담도 줄었다.

올해 1분기에도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매출액은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387.5% 폭증했다. 영업이익률은 21.4%로 매우 높았다. 원료 가격 약세와 가동률 상승으로 판관비가 감소하고 환율평가이익 등 영업 외 수익도 챙긴 것으로 파악된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유동비율은 358.5%, 부채비율은 15.4%에 불과하다. 차입금은 815억원이지만, 보유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325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IRA 법안에 따라 분리막의 현지 생산 필요성이 강조됨과 동시에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실적도 성장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WCP의 미국 진출 계획에 시선이 모이고 있는 이유다.

IRA의 전기차 보조금 조항에 따르면 올해부터 북미산 배터리 부품 50% 이상을 사용해서 375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북미산 부품 비율은 연도별로 단계적 상승을 거쳐 2029년에는 100% 북미산이어야 하는데, 현재 미국에 분리막 공장이 없어 유예기간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WCP도 IRA 조항 상 검토 시간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올해 하반기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북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 확대를 미리 예상해 진출하는 전략이 아닌 수요처 확정 물량을 먼저 확보한 후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파악된다. 착공부터 준공까지 2년에서 2년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금 조달 방안은 미국 중앙 및 주 정부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며, 자체 자금과 차입, 일부 투자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CP에 따르면 IRA 법안 발표 후 국내외 다수 기업들과 신규 사업을 논의 중이며 중국산 분리막을 사용하던 배터리 업체들로부터 JV, 원단공급, 기술 계약 등 다양한 형태의 제안이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통형 및 파우치형 고객과의 EV용 배터리 테스트를 진행 중인데,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신규 고객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WCP는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향 제품 양산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시장 대응을 위해 국내 분리막 공급기업 다변화가 필수"라고 말했다.

WCP가 믿는 구석은 삼성SDI다. 삼성SDI는 스텔란티스, GM과 JV 형태로 미국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다. 국내 및 헝가리 생산물량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북미 생산시설이 가동되면 고객사 JV에 직접 물량 공급도 가능하다. 현재 중장기 공급계약 논의도 진행하고 있는데, 큰 틀에서 공급 물량은 확정됐으나 연도별 수량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안에 공급계약 건을 공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구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강화하는 법안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데, IRA로 전기차 시장을 촉진한 후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내연차를 점차 줄여가는 정책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WCP는 IRA 법안에 맞춰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서도 2032년 이후 북미 시장의 불확실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단순히 보조금만 바라볼 수는 없다는 뜻이다. 특히, 분리막 시장은 SKIET 외에도 일본 아사히카세히, 도레이, 스미토모 등 제품과 재무 면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다. 시총으로만 따지면 모두 WCP의 10~20배가 넘는 기업들이다.

WCP는 높은 생산성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생산성 향상 기술의 특허 등록이 완료됐고 현재 기술 완성단계에 있어서 미국 시장에서도 생산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50.6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7.11% 증가. 영업이익은 160.76억으로 387.48% 증가. 당기순이익은 219.93억으로 431.38% 증가. 

 

EV용 2차전지 습식 분리막 생산 및 판매 업체. 2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단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EV용 2차전지 습식 분리막 및 세라믹코팅분리막(Ceramic Coated Separator) 생산을 주력으로 영위. 중대형 분리막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더블유스코프코리아는 IT용 소형 분리막을 위주로 생산.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등임.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574.51억으로 전년대비 38.78% 증가. 영업이익은 580.27억으로 43.42% 증가. 당기순이익은 552.57억으로 99.6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올 1월4일 393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8월1일 877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11월13일 383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415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32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7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2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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