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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32813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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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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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9 2023/11/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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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암 진단 능력이 1차 판독 전문의(First-Reading Breast Radiologist)와 유사하거나 더 나은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유럽 영상의학 학술지 ‘유럽 방사선학(European Radiology)'(IF 7.0)에 게재됐다고 11월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남덴마크대 임상연구과의 요한 퀼(Johanne K?hl)·모하마드 탈랄 엘하킴(Mohammad Talal Elhakim) 박사 및 연구팀은 2014년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덴마크 남부 지역에서 진행된 24만 9402건의 유방촬영술 사례를 분석했다.

현재 유럽에서는 유방암 검진 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두 명이 판독을 진행(Double Reading)하도록 권고하는 가운데 연구팀은 루닛 AI 솔루션과 1차 영상의학 전문의의 결과를 비교해 AI의 암 진단 능력을 평가했다.

루닛 AI 솔루션은 1차 판독 전문의들의 평균 민감도(암 환자를 암 환자로 판정할 확률)를 임계값으로 적용한 AI 모델(AIsens 모델)과 1차 판독 전문의들의 평균 특이도(암 환자가 아닌 일반인을 암이 아닌 것으로 판정할 확률)를 임계값으로 적용한 AI 모델(AIspec 모델)로 사례들을 판독했다. 임계값을 초과하는 경우 암 추가 검사를 위해 환자를 다시 소환하는 ‘리콜(Recall)’ 대상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AIsens 모델은 1차 판독 전문의보다 특이도(97.5%대 97.7%)와 양성예측값(17.5%대 18.7%)이 약간 낮았으나, 리콜률은 더 높았다(3.0% 대 2.8%). 이는 AI가 유방 이상 징후를 거의 놓치지 않았고 더 많은 잠재적 암 사례를 식별할 수 있음을 뜻한다는 설명이다. AIspec 모델은 전문의와 유사한 정확도 결과를 보였다. 

또한 AIsens와 AIspec 모델 모두 전문의보다 암을 적게 발견했지만(AIsens 1166건, AIspec 1156건, 전문의 1252건) 유방촬영술 검사 주기 사이에 발생한 간격암(Interval cancer)은 약 3~4배 더 발견했다(AIsens 126건, AIspec 117건, 전문의 39건). 유방암 및 다른 암종도 발견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루닛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이중 판독 과정에서 AI가 전문의의 1차 판독을 보조하거나 대체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AI의 적용이 암 검출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럽에서영상의학과 전문의 부족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AI 도입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AI가 암 검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으로 루닛은 전 세계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기 위해 AI 성능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 중인 암 정복 정책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을 촉진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 파트너십 캔서엑스(CancerX)의 첫 공식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 최초로 본격 참여한다고 11월10일 밝혔다.

캔서엑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의료기관을 위한 암 진단 및 치료 디지털 솔루션 가이드 ‘솔루션 카탈로그(The Solutions Catalog)’를 발표하며, 프로젝트 참여 14개 기업 중 루닛을 암 진단을 위한 첫번째 사례로 소개했다.솔루션 카탈로그는 캔서엑스가 암 정복을 위해 멤버를 모집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구체화된 프로젝트로, 암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이다.캔서엑스는 솔루션 카탈로그를 암 진단(Screening/Diagnosis), 치료 및 케어(Treatment/End of Life Care), 치료 관리(Survivorship)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각 분야별 상용화된 디지털 제품 및 솔루션을 미국 의료기관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전역 의료기관은 솔루션 카탈로그에 소개된 14개 기업의 디지털 암 진단 및 치료 제품 및솔루션을 즉시 이용 가능하게 됐다.

루닛은 특히 솔루션 카탈로그의 암 진단 영역에서 루닛 인사이트 제품군을 집중 제공하고, 폐암 및 유방암 조기 진단을 통해 미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미국은 암 환자 10명 중 4명이 암 치료 과정에서 평생 저축한 돈을 모두 소비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환자의 재정적 부담이 크다”며 “미국 의료기관이 암 조기 진단을 위해 루닛 AI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시한 캔서엑스의 이번 조치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더는 동시에 국가 의료재정 경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닛은 지난 6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캔서엑스 창립멤버에 합류한 이후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솔루션 카탈로그에는 루닛 외에도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로슈(Roche)의 독립 계열사이자 암 환자케어 기업인 ‘플랫아이언 어시스트(Flatiron Assist)’, 글로벌 유전체 분석장비 기업 일루미나(Illumina)에서 인수한 혈액검사 암진단 기업 ‘그레일(Grail)’ 등 암 진단 및 치료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 대거 포함됐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 소재 빅토리아노 루나 메디컬센터 군병원과 제너럴 티니오시 지역 보건소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설치 완료했다고 11월9일 밝혔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 소재 빅토리아노 루나 메디컬센터 군병원과 제너럴 티니오시 지역 보건소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설치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루닛 AI 솔루션을 해외 군병원 및 보건소에 도입한 첫번째 사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루닛은 필리핀 빅토리아노 루나 메디컬센터 군병원과 지역 보건소에 이동 설치 가능한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 타입의 AI 솔루션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10가지 흉부 질환을 검출하고 결핵을 선별할 예정이다. 

 또 루닛은 아라비아반도 아덴만 해역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양만춘함에도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 타입의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해외 군병원과 파병부대를 대상으로 한 AI 솔루션 공급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연내 우즈베키스탄 군병원에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를 추가 공급하는 등 해외 군병원에 대한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국내 육해공군 거점병원과 사단 의무대 등 다양한 환경에서 군 의료에 특화된 제품에 대한 검증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번 필리핀 군병원 제품 공급을 계기로 해외 군 의료기관으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루닛은 11월1~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3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비소세포폐암 등 여러 암종의 치료효과 예측 연구 결과 6건을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루닛은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변이 환자 가운데 표적항암요법인 TKI 치료 후 내성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요법의 치료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종양침윤림프구(TIL) 분포 분석 연구를 발표한다. 

연구팀은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76명의 TKI 치료 전후의 TIL 분포를 평가하고, 그 분포 정도에 따라 면역활성·면역결핍·면역제외 등 3가지 면역표현형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루닛 스코프가 분류한 면역활성 환자군이 면역결핍 환자군에 비해 면역항암요법에 대해 더 높은 전체 반응률(ORR, 40.0% 대 7.5%)과 무진행 생존기간(PFS, 4.1개월 대 1.4개월)을 나타냈다. 이는 EGFR 변이에 대한 표적항암제 치료 후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 후속 치료가 유의미한 것을 입증한 결과다. 

다음 연구에서는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삼중음성 유방암(TNBC)과 TIL 분포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삼중음성 유방암의 6가지 분자 아형(유전자 발현 패턴) 중 '면역조절(IM) 아형'에서 TIL 분포가 다른 유형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결정할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22개 종양 유형 데이터를 분석해, 여러 암종에서 유전자 발현과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메틸화'(Methylation)의 이상 정도가 TIL 밀도와 역상관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루닛 스코프의 면역표현형 점수로 메틸화 이상 정도를 산출, 메틸화 이상이 높은 면역 아형에서는 TIL 침윤이 낮게, 메틸화 정도 감소 시 TIL 침윤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암의 진행 및 면역 반응을 메틸화의 정도를 통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루닛은 종양파편화 클러스터와 종양미세환경의 면역 환경 간 연관성을 발표하며, AI로 종양과 주변의 '암 관련 섬유세포'(Fibroblast) 분포도 분석했다. 그 결과,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담관암, 폐암에서 종양단편화지수(이하 TFI)의 비율은 각각 85.2%, 67.2%, 64.4%, 52.8%, 39.9%로 나타났다. 암 증식 시 염증 유발 유전자인 IFNG, IL1A, IL17A의 발현은 고TFI 환자군이 저TFI 환자군에 비해 낮았다. 이는 TFI 비율을 통해 환자의 면역 반응과 암 종양의 전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음을 뜻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지난해 SITC에서 3편의 연구 초록 발표에 이어 올해는 보다 다양한 암종으로 연구를 확장한 결과, 학회로부터 6편의 연구를 채택받고 발표하게 됐다"며 "면역항암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떠오른 SITC 학회 참석을 통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가치를 지속 입증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의료 관계자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TC는 1984년에 설립된 이래로 현재 전 세계 63개국, 약 4600명 이상의 과학자, 연구자, 임상의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ITC는 암 연구 및 암 환자 치료라는 공통의 목표를 바탕으로 면역항암치료법의 발전과 개발을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6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20.24억 적자로 98.3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17.30억 적자로 172.66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3분기 누적매출액은 196.83억으로 영업이익은 244.61억 적자로 369.65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38.11억 적자로 237.0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3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3, 이하 ESMO 2023)'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활용해 암 치료효과 예측 유효성 등을 입증하는 9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0월16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진행성 담도암(BTC),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 비소세포폐암(NSCLC) 등 여러 암종에 대해 AI 바이오마커를 적용, 치료 반응 예측력을 높이고 임상적 가치를 재확인했다.주요 연구 중 하나로, 루닛은 진행성 담도암 환자 337명의 암 조직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항 PD-1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연구진이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면역세포인 종양침윤림프구(TIL)의 분포에 따라 각각 면역활성(Inflamed), 면역제외(Immune-excluded), 면역결핍(Immune-desert) 등 세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결과, 면역활성 그룹이 면역결핍 그룹에 비해 항 PD-1 치료 시 전체 생존기간(OS 12.5개월 대 5.1개월), 무진행 생존기간(PFS 5.0개월 대 2.0개월), 객관적 반응률(ORR 27.5% 대 7.7%) 모두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또한, 진행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연구에서는 종양미세환경의 TIL 밀도가 면역관문억제제(ICI)의 치료 반응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연구진이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TIL 밀도를 측정한 결과, TIL 밀도가 높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객관적 반응률(21.6% vs 5.7%)과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 3.2개월 vs 1.6개월)이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TIL 측정이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의 면역항암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도구가 될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이번 학회에서 루닛은 세 건의 임상시험에 탐색적 바이오마커로서 루닛스코프를 적용한 결과도 발표한다. 미국 최고의 항암 연구 병원으로 꼽히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공동으로 진행한임상시험에서는 AI로 측정한 종양 상피조직 내 TIL 밀도가 대장암 환자의 치료 요법 결정에 큰 역할을 하는 불일치 복구 결함(deficient Mismatch Repair, dMMR) 조직과 정상 조직을 구분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밝혀냈다. 또한, 이탈리아 및 프랑스 연구자 주도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는 루닛 스코프를 적용한 전이성 대장암 관련 분석 결과도 발표한다.또 다른 연구에서는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진행성 담도암의 HER2(인간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수치를 측정했으며, 분석 결과 AI와 병리과 전문의의 측정값이 상당한 일치하는 결과를 확보했다.마지막 연구에서는 루닛 스코프를 적용했을 때 비소세포폐암 돌연변이가 없는 환자(All-WT)를 선별하는 확률이 일반적인 오차범위(5%) 미만인 95.2%로 나타나, 불필요한 추가 검사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루닛 스코프로 검사한 환자가 일반 환자군에 비해 비소세포폐암 발암 유전자인 'MET 엑손 결손 변이(MET exon skipping mutations)'를 찾을 가능성이 3배 높다는 내용도 발표한다.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 스코프는 다양한 암 유형에 대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바이오마커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연구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많은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유방암 검진 과정에서 AI가 의료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8일 국제학술지 '랜싯 디지털 헬스'에 실렸다고 9월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 프레드릭 스트랜드 박사팀이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루닛의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스웨덴 여성 5만5천581명을 검진한 결과를 분석해 이뤄졌다. 연구에서는 유방암 검진 과정에서 전문의 2명이, 루닛 AI와 전문의 1명이, 그리고 루닛 AI가 단독으로 진단한 결과를 각각 비교했다. 

그 결과 루닛 AI와 전문의 1명이 함께한 경우 수검자 1천명당 암 발견율이 4.3 명으로 전 

문의 2명이 판독했을 때 발견율 4.1 명보다 암을 더 많이 발견했다. 루닛 AI 단독으로도 발견율이 4.1 명으로 전문의 2명과 같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암 재검을 위해 환자를 다시 부르는 리콜률(RR)도 루닛 AI와 전문의 1명을 결합한 경우가 낮았다고 루닛은 전했다. 

스트랜드 박사는 "유럽에서는 유방암 진단 시 의사 2명이 최종 판단을 하고 있으나 영상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방암 검진에 AI를 사용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의사 한 명의 역할을 AI가 대신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라고 말했다. 

루닛은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에 루닛 인사이트 MMG를 3년간 공급해 세계 최초로 의사 한 명을 대체해 최종 진단까지 담당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루닛은 "영상의학과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유럽 지역에 AI를 활용하는 신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초 '루닛 유럽 홀딩스'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닛이 핵심 매출원인 해외 시장 제도권 진입과 영향력 강화 등을 통해 또 한번의 추가 도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수년간 지속된 해외 매출 성장세와 올 들어 부각된 의료AI(인공지능) 관심도에 최근 1년여 간 기업가치가 10배 가량 급등했다. 하지만 최근 한달 새 주가가 20% 이상 낮아졌고, 2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형 파트너와의 합작 결실과 중동 시장 영향력 강화를 통해 정면돌파 한다는 계획이다.  

8월17일 루닛에 따르면 지난 6월 이 회사의 파트너사인 일본 후지필름은 '루닛 인사이트' 기반 엑스레이 분석 소프트웨어의 현지 국가 건강보험급여 적용에 성공했다.  

루닛 인사이트는 AI를 활용한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으로 회사의 핵심 동력이다. 루닛의 사업은 루닛 인사이트와 암 치료 관련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인 '루닛 스코프' 양대축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매출의 70% 가량은 루닛 인사이트를 통해 거둬들이고 있다.  

일본 보험급여 적용은 루닛의 주요 매출국 내 추가 매출 확대 요인 및 대형 파트너사와의 합작 결실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일본은 루닛 해외 매출의 절반 가량을 담당하는 최대 시장이다. 건보적용이 의료기관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추가 매출 동력을 확보한 셈이다.  

루닛은 사업 초기부터 해외 중심의 사업 전략을 펼쳐왔다. 이를 위해 선택한 전략이 대형 의료기기 제조사와의 협업이다. 2019년 후지필름과의 AI 솔루션 유통 및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GE헬스케어(2020년), 필립스·가던트헬스(2021년) 등과 연달아 유통·공급 또는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사 의료기기에 자사 솔루션을 도입해 수익을 공유하는 한편, 현지 의료기관이나 공공기관 등엔 루닛이 직접 영업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해외 유통망이 이미 구축된 파트너사를 통한 해외실적은 해마다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루닛 인사이트는 지난 2018년 국내 인허가 이후 현재까지 40여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지난 2019년 2억원이었던 루닛의 매출액은 지난해 139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상태다. 올 상반기 역시 16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선 상태다. 전년 동기 대비 200%에 달하는 증가율이다. 이에 지난해 10월 2만원 미만이던 회사 주가는 지난달 중순 2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동안의 성장세와 비교해 2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한 상태다. 2분기 역시 54억원의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시장 전망치가 70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지속된 실적 및 기업가치 급등에 대한 우려 역시 고개를 들며 최근 한달간 20% 이상의 주가 하락을 겪었다.   

이번 일본 건보 등록 성과는 자칫 커질 수 있는 미래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잠재울 요소로 꼽힌다. 일본은 물론, 다른 파트너들과 협업 중인 국가 규제 당국과의 논의에서도 의미있는 선례를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전체 매출의 86%(상반기 기준)를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는 루닛 입장에선 단순 매출 확대 요인 외 의미를 지닌다.  

최근 아시아와 함께 공략을 강화 중인 중동에서의 성과도 추가 성장 전망에 무게를 싣는 요소다. 루닛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전략사업의 핵심 과제인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에 합류 소식을 전한 바 있따.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석유 중심의 산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추진된 과제다. 이 가운데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는 660억달러(약 88조5500억원)가 투입된다.  

루닛은 해당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현지 보건부 산하의 세계 최대 규모 공공의료 가상병원에 루닛인사이트를 설치, 오는 11월까지 AI 솔루션의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평가가 성공적으로 종료될 경우, 사우디 전역 170개에 이르는 국공립 가상병원 내 국가 암 검진 및 결핵 검사 프로그램에 루닛 솔루션이 활용된다.  

앞서 루닛은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병원관리청과 AI영상분석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부다비 병원관리청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중동 최대 통합의료서비스 기관으로 3000개 이상 병상을 보유한 종합병원 14곳과 다수 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루닛 관계자는 "중동 의료영상 시장은 2021년 20억1000만달러(약 2조6950억원)에서 오는 2029년 30억5800만달러(약 4조1010억원)로의 성장이 전망되는 주요 시장이며, 현재 해외매출에서도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중동 의료시장 적극 공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지역 민간 의료기관인 술라이만 알-하빕 메디컬 그룹(HMG) 산하 병원 전체와 유방암 진단 AI 설루션 공급 계약을 했다고 7월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루닛은 향후 3년간 HMG에 AI 기반 유방암 진단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제공하고, HMG는 이를 활용해 유방암 검진을 한다.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단층촬영술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도 연내 HMG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HMG의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통해 루닛 제품의 AI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G는 사우디에 본사를 둔 중동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기관으로, 사우디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중동 전역에 20개 넘는 병원을 운영 중이다. 

루닛은 이달 초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비전 2030' 국책사업 중 공공 보건의료 분야 과제인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사우디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호주와 스웨덴 등 유럽에 이어 사우디까지 진출하며 국가 단위 암 검진 사업영역(B2G)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루닛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월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닛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 오른 18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닛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전략 사업인 비전 2030의 핵심 과제 ‘SEHA 가상병원’(SEHA Virtual hospital)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루닛은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을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국공립 가상병원에 공급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상병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루닛은 잇단 호재로 주가가 5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 CXR'을 기반으로 개발해 후지필름이 판매하는 'CXR-AID'가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대상으로 공식 인증 받았다. 이에 앞선 2019년 루닛은 일본 후지필름과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내 루닛 인사이트 독점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미국에서의 활약도 최근 부각됐다. 루닛은 '캔서 문샷'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민간 협력체인 '캔서X'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캔서X에는 글로벌 제약사인 다케다제약, 아스트라제네카, 제넨텍 등 92개사가 멤버로 포함됐다. 이들 멤버 중 국내 기업은 루닛이 유일하다.

 

 

딥러닝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인간의 시각적 한계를 보완하는 판독 보조(AI-assisted detection) 솔루션을 개발하여 상용화했으며,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는 암 진단 관련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인 Lunit INSIGHT와 암 치료 관련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인 Lunit SCOPE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백승욱 외(22.59%), 주요주주는 WELL ALIKE LIMITED(6.41%), GUARDANT HEALTH, INC (6.34%).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66억으로 전년대비 108.9% 증가. 영업이익은 506.51억 적자로 457.0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736.76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작년 10월13일 912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9월11일 13494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11월1일 63488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835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90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0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10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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