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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삼성전자(005930)와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자 코스피 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870선을 넘지 못하고 후퇴했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2포인트(0.17%) 오른 2692.06에 거래됐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3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17% 상승 마감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npinfo22@newspim.com |
기관이 2842억원, 외국인이 235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5276억원을 내다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LG(003550)에너지솔루션 등이 올랐으며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삼성생명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화학이 1%대 강세를 보였고 건설업, 전기전자 등은 강보합권이었다. 운수장비, 의료정밀, 기계는 1%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9포인트(0.09%) 하락한 868.9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097억원, 외국인이 62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91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 HLB 등이 강세였다. 엔켐, 휴젤, 솔브레인 등은 후퇴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1%대 상승했으며 정보기기, 비금속, 제약 등도 올랐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건설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0원(0.36%) 오른 1382.00원에 거래됐다.
한편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은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이 쉬는 날이기 때문에 주식시장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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