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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08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1Q 리뷰: 금융서비스 매출 확대 및 수익성 제고가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1.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카카오페이 리포트 주요내용
삼성증권에서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1Q 연결 매출 1,763억원으로 24.7% y-y 성장. 1Q 영업손실은 97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7억원을 기록, BEP 달성. 결제서비스 매출이 14.5% y-y 증가한 가운데, 금융서비스가 대출, 투자, 보험 등 전방 위적 성장으로 62.2% y-y, 25.7% q-q 증가. 동사는 연초 이후 물량 부담 우려 및 시중 금리 상승 등으로 큰 폭의 주가 조정을 시현하며 역사적 저점(32,450원)에 근접한 주가 수준에서 거래 중. 다만, 24E PSR 6.4배의 고평가 구간에 거래 중임을 감안, 향후 플랫폼 수익 창출 및 점유율 확대와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최대 관건이 될 전망.'라고 분석했다.


◆ 카카오페이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50,000원 -> 40,000원(-20.0%)
- 삼성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삼성증권 김재우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40,000원은 2024년 02월 07일 발행된 삼성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0,000원 대비 -20.0%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8월 02일 5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40,000원을 제시하였다.


◆ 카카오페이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4,700원, 삼성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삼성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4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54,700원 대비 -26.9% 낮으며, 삼성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DB금융투자의 53,500원 보다도 -25.2% 낮다. 이는 삼성증권이 카카오페이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4,7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59,125원 대비 -7.5%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